징크스의 연인 : 슬비의 고백 수광이는 받아줄까? - 고독한 언니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5회입니다. 4회에 선공개에 슬비가 수광이에게 애교를 하는 모습에 수광은 관심 없는 척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광과 슬비 커플이 보여줄 모습이 기대됩니다. 5회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진출처-KBS2

5회 줄거리

슬비가 위험에 처하다

VIP의 의뢰를 받은 보스에게 슬비를 찾으라는 명을 받은 왕실장은 부산에서 봤다는 거짓말을 합니다. 하필 슬비와 수광이는 강이지 쫑이를 부산에 데려다 주기 위해 부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왕실장은 연락을 해서 부산에 가지 말라고 말리지만 이해를 하지 못한 수광은 운전 중이라 바쁘다며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왕실장은 슬비를 생각해서 거리 간 먼 부산을 말했는데 아쉽게도 슬비를 궁지에 몰아넣는 꼴이 됩니다. 

부산에 도착해 수광은 슬비에게 핸드폰을 사줍니다. 왕실장에게 깡패들이 슬비를 찾고 있단 걸 수광이는 들어 알게 되고, 왕 사장이 걱정하던 상황을 마주쳤습니다. 하지만 수광이 사준 핸드폰에 몰두해서 못생긴 얼굴 셀카를 찍고 있던 슬비 덕에 무사히 지나가게 됩니다. 영호 할머니 가게에 도착한 슬비와 수광은 할머니에게 쫑이를 잘 데려다 달라는 이웃의 부탁을 무사히 들어주었습니다. 슬비는 다시 한번 초능력을 발휘해 가족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무심하게 대하는 할머니의 진심을 이끌어내 오랫동안 갈등을 겪던 가족을 화해시킵니다.

슬비는 수광이에게 고백한다

수광과 슬비는 부산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됩니다. 수광은 누군가 슬비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가족을 찾아가라는 그의 말에 슬비는 "네 옆에 계속 있으면 안 될까"라며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수광은 "내 옆에 있으면 네가 불행해질 거야"라고 말하며 거절했습니다. 슬비는 수광이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지만 수광이는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피합니다.  불면과 환각에 시달리던 삼중은 미수를 찾아갔고, 미수를 돌보는 간호사가 미수에게 소리를 치면서 압박하는 모습을 보고 삼중은 간호사를 잘라버립니다. 이후 삼중은 미수를 데리고 창문 밖 베란다로 데려갑니다. 두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과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예전에는 서로 호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본 민준은 "슬비, 제 이복동생인가요"랄고 물었지만 삼중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슬비의 아버지에 대해 묻고 삼중은 미수가 도망친 적이 있었고 제 발로 돌아왔을 땐 뱃속에 아이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어색한 사이로 부산에서 돌아온 뒤 수광은 영우 할머니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게 6곳에 납품할 기회를 얻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행운의 여신'이라 칭했던 슬비가 진짜 행운의 여신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삼중은 이제 슬비를 찾지 않겠다고 민준에게 말하고 민준에게도 찾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민준은 수광이에게 심한 짓을 하고 이렇게 쉽게 포기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화가 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슬비를 찾을 거라고 합니다. 이후 민준은 슬비를 찾아갑니다. 강제성은 없었지만 슬비 엄마 얘기를 하며 슬비에게 연락처를 주고 갔습니다. 그리고 민준은 수광이를 찾아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할 것을 권유했지만 수광이는 거절을 합니다.

슬비는 수광이가 고백을 받아주지 않자 속상함에 동네 주민들에게 상담을 받고, 배워온 애교를 합니다. 수광이가 반응이 없자 실패 했다고 생각했지만 수광이는 기뻐합니다. 

깡패들을 움직여 슬비를 찾는 VIP는 선일중이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삼중은 형에게 연락해 슬비를 찾지 말라고 경고를 합니다. 경국 삼중은 어쩔 수 없이 슬비를 찾으라고 지시를 합니다. 일중의 아들인 동식이 이들의 일에 개입하며 상황이 더욱 복잡하게 됩니다. 그는 서동시장으로 찾아가 죽은 줄 알았던 수광이 슬비와 함께 지내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에 동식은 함정을 파 수광을 납치했고, 수광이 출발하기 전에 잠깐 터치했던 슬비는 수광이가 위험함을 눈치채고 급하게 연락하는 모습으로 5회는 끝이 났습니다.

감상평

수광이가 슬비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광이와 슬비의 쌍방의 로맨스가 다음 화부터 시작되면 좋겠습니다. 수광이가 슬비가 어떤 존재인지 조금은 눈치를 챈 것 같아 점점 어떻게 될지 관심 있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슬비의 아버지 정비서가 가끔 나오는데 제대로 된 이야기가 안 나와서 아쉽습니다. 삼중과 민준 부자의 갈등이 드라마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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