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신경호 풀어준 한준, 재희는 실망한다 - 고독한 언니

미남당 2회에서는 한재희와 남한준이 본격적으로 서로 맞부딪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남한준이 신경호를 구하다가 신경호를 체포할 계획이 그려졌습니다.  한재희는 남한준을 기억하고, 남한준은 한재희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생각할 뿐입니다. 한재희가 검사 한재정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한재정을 죽게 한자가 최영섭이라는 단서도 나왔습니다. 남한준의 집에 몰래 침입해 들킬까 봐 옷장에 숨어있던 한재희는 남한준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한재희가 남한준에게 들키지 와 '미남당'팀과 강력 7팀의 대립관계 궁금증이 더해집니다.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9분에 방송됩니다.

신경호를 풀어준 한준에게 실망하는 재희

사진출처-KBS2

김상협, 나광태, 장두진, 한재희는 현장조사를 나갔고 cctv를 확인하며 용의 차량으로 신경호를 확인합니다. 장두진과 김상협은 사람을 죽여도 풀려난 놈이라고 범인을 돈 주고 사서라도 풀려날 거라며 한숨 쉽니다. 

이민경은 '미남당'팀에게 주주총회 이전까지 남편 신경호(김원식)를 구해달라고 요청합니다.남한준은 경찰도 모르는 신경호의 살인사건을 프로파일링으로 알아내 신경호에게 신용을 얻습니다. 남한준은 뺑소니차와 키, 블랙박스를 가져오라고 합니다.남한준은 팀원들과 함께 차량 블랙박스를 사수하기 위해 '타임 어택'에 돌입합니다. 시간이 넘어가면 어떻게 되나 보는 사람 심장을 쫄깃하게 합니다.

상대가 재벌이다 보니 영장을 내줄 검사가 없었습니다. 한재희에게 투머치 토커, TMT차도원(권수현) 검사에게 도움을 받아 영장을 발급받았습니다. 영장을 들고 신경호의 집을 찾아갔지만 그는 자진 출두하겠다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로 형사들을 상대했습니다. 재희는 망설이 없이 수갑을 채우고 그를 끌고 갑니다. 말실수를 할까 봐 남한준은 신경호에게 입을 다물고 얌전히 있으라고 합니다. 재희는 범인을 돕는 한준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지금 여기서 모하는 거냐  따지기 시작합니다. 그런 한준은 신경호는 자신의 VVIP재벌 고객이라고 합니다. 돈만 되면 다하냐며 부끄럽지 않냐고 생각보다 개새끼라며 꼭 밝혀낼 거라고 합니다. 남한준은 옥상에서 신발 날린 광년이 스토커라며 한재희를 알아봅니다. 나한테 반했냐는 말에 한재희는 짜증 나 다리를 걷어찹니다. 사실 한재희는 어릴 적 남한준을 짝사랑했기 때문에 그런 건 아닐까 싶습니다. 남혜준은 김주연 비서실장으로 신분위장 후 정청기를 만나 이번도 도와달라 부탁합니다. 1년 전 정청기는 과수 팀장을 불러 처음도 아니니 증거조작을 지시합니다. 이번 일이 잘 해결되며 26억을 주겠다하자 정청기는 기뻐했고 어떻게 도울지는 이민경이 직접 말할 거라고 합니다. 남혜준이 꾸며서 나오니 더욱 예뻐 보입니다.

사진출처-KBS2

재희는 블랙박스 영상에서 신경호의 얼굴을 파악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준이 조사실에 나타나게 됩니다. 한준은 불법으로 취득한 증거물은 그 효력을 잃게 된다고 했고, 한재희는 영장이 있다며 두 사람의 대립이 팽팽해집니다. 증거물 취득 시간은 영장 발급시간보다 1분 빨랐고 남한준이 영장주의 위반을 언급하자 신경호는 도사님이 로펌보다 낫다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합니다. 강력팀 형사들은 열받아했고 신경호는 결국에 풀려나게 됩니다. 한준은 경찰서를 나온 신경호는 신세를 복채로 갚겠다고 까불자, 신경호를 걷어차며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다음엔 손 못쓰니까 오만방자하게 굴지 말고 가서 억울한 피해자를 도우라고 합니다.

한준과 재희의 과거의 인연, 재희는 옷장 속에 숨어 있다 들킬 위기

한재희는 피해자가 한 집안의 가장이자 두 아이의 아빠라며 겨우 돌 지난 아이 아빠가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사고 후 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면 골든 타미를 놓치지 않았을 거라고 한준에게 분노를 합니다. 블랙박스를 보낸 이유가 신경호를 빼내려고 한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냐고 묻습니다. 한준은 인정하며 돈이 좋다며 욕망대로 사는 게 뭐가 나쁘냐고 합니다. 재희는 한준에게 정신 차리라며 한때 경찰이지 않았냐며 법 앞에서 합법적으로, 시민도 범인도 모두 지키는 게 경찰이라고, 억울한 피해자는 만들지 말았어야지 한 번만 이런 짓 하다 걸리면 자신의 손으로 체포할 거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경찰대 꿈나무였던 한재희는 경찰대생이던 한준을 롤모델로 삼고 혼자 좋아했습니다. 신경호 사건으로 한재희는 경찰서장에게 깨집니다. 김철근은 신경호를 체포할 생각 말라는데 장두진은 신경호를 체포해야 한다며 한재희 편을 들어줍니다. 재희는 동승자 민유선을 찾아가 증언을 해줄 걸 부탁을 해보지만 그녀는 입도 열지 않고 자리를 떠나버렸습니다.재희가 했던 이야기가 신경 쓰였던 한준은 마음을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한준은 신경호를 다시 붙잡아 넣으려고 합니다. 그의 행보가 수상해 보였는지 재희는 뒤를 캐기 시작했고 직원들이 집을 비운 사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우연히 모니터에 나와 있던 조사 내용을 보게 되었고 그곳에서 오빠의 이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사건인 걸까요? 모니터에 너무 집중했던 탓일까 한준과 팀원들이 집으로 돌아왔고 재희는 옷장 안으로 들어가 숨었습니다. 재희는 한준의 집에 몰래 잠입해 들킬 위기에 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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