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한재희와 남한준이 첫 입맞춤을 하다 - 고독한 언니

이전 회에서는 남한준은 최영섭에게서 진범을 알아내려고 했지만 잘 모른다며 진범에 대해 듣지 못했다. 그리고 남한준이 한재희에게 진짜 범인을 목격했다고 말하면서 끝이 났다. 남한준은 진짜 범인을 보았을까?

미남당 6회 리뷰

사진출처-KBS2

한재희 오빠 한재정의 죽음

한재희(오연서)가 3년 전 순경 시절 딸기 도둑을 잡으려다가 트럭에 핏자국을 보고 창고로 들어가게 된다. 창고에서는 불에 탄 도준하의 시신과 약을 먹고 잠시 정신을 잃은 최영섭을 발견한다. 검사 한재정(송재림)이 프로파일러 남한준(서인국)에게 이 사건 관하여 도움을 요청했다. 자백은 했지만 피의자가 아니라는 한준은 재정과 현장으로 간다. 한준은 최영섭이 10cm 정도 크긴 하지만 바닥에 시체를 끌고 간 흔적도 없고 족적이 없다는 점이 이상하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인기척이 돌려 뒤를 돌아보자 누군가가 도망을 간다. 두 사람은 도주를 하는 범인을 쫓지만 놓치고 맙니다. 사건 당시 목격자를 만나게 된다. 목격자는 "사건이 있던 날 내가 이상한 걸 봤어. 창고에서 쓰레기를 태우나 했는데, 빗자루 같은 거로 바닥을 쓸더니 그냥 가버렸어." 말을 한다. 빗자루로 흔적으로 지우는 치밀함을 가지고 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증거 불충분으로 최영섭은 풀려나게 됩니다. 하지만 재희는 여전히 그를 의심하고 있었다. 풀려난 그의 뒤를 따라다니며 어떻게 해서든 증거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마주친 그는 "내 탓하지 마. 한재정 검사가 죽는 거 너 때문이야" 난데없이 재희를 공격하고 도망쳤다.

재정은 접점을 찾은 것 같다며 저녁에 한준에게 오라고 한다. 한준은 우연히 수철(곽시양)이와 재정의 집 문 앞에서 만나 이야기를 하는 중 연기와 불이 타는 냄새가 나 문을 부수고 들어 갔다. 한준과 범인이 몸싸움을 했고 팔에 있는 화상 자국을 발견했지만 결국 놓쳐버린다. 뒤늦게 한재정이 불에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구해보려 하지만 눈앞에서 잃고 맙니다. 나중에 수철(곽시양)이 범인을 뒤쫓아가지만 놓쳐버린다. 한준이는 재정이를 더 빨리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얼마나 컸을까요? 그리고 재희는 최영섭이 한 말처럼 나 때문에 죽는 건 아닌지 그 충격이 컸을 것 같다. 그런데 그 시간에 수철이는 왜 있었을까? 뒤늦게 재희가 도착하고 차도원(권수현)이 나타나 현장에서 최영섭 신분증이 나왔다고 한다. 최영섭이 용의자로 떠올랐다. 그래서 더욱 재희는 최영섭을 범인이라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한준은 재정이 알아낸 세 사람의 접점에 대해 찾아보지만 알 수 없었다. 

한재희와 남한준의 첫 입맞춤

"누가 갖다 놨을지 모르는 증거 가지고 범인이라고 확신하지마. 당신이 경찰이고, 당신이 검사면 적어도 용의자 알리바이는 확인하고 움직이라고" 한준의 한마디에 재희와 도원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준의 말을 들으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황상 범인이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다시 수사를 재개합니다. 그 결과 최영섭의 알리바이를 확인하고 피해자가 죽은 시간에 다른 지역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준, 혜준(강미나), 수철은 영섭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범인이 최영섭을 죽이러 올까 봐 새로운 계획을 준비한다. 수철은 최영섭으로 위장하여 병실에서 기다렸다가 다가온 고풀을 잡을 계획이었다. 수철은 계획대로 변장하고 성공적으로 병실에 진입한다. 그러나 검사 침대를 잘못 찾아 간 수철 대신 한준이 최영섭의 침대에 들어간다. 한준도 위기에 빠진 상황이다. 주사를 놓는다는 말에 잠입 수사 때문이라고 하는데 의사는 믿지 않고 신경 안정제를 놔버린다. 이 사실을 안 재희는 화를 내며 한준에게 찾아가는데 약에 취한 한준은 그녀가 너무 예뻐서 발에 걸려 넘어지며 재희와 입 맞추게 된다. 약에 취해 솔직한 말을 하는 한준을 보면 재희를 좋아하는 감정도 조금은 있을 것 같다.

최영섭을 다시 만난 재희는 과거 구치소를 나와 사건 현장으로 다시 갔던 날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실 그날 범인은 그에게 창고로 가서 휴대폰을 찾아서 특정 지역에 오지 않으면 검사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딸의 복수를 위해 도준하를 고풀이가 죽여줬기 때문에 그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진범의 말을 기억한 그는 "계약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이 죽을 겁니다"며 설득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이때 남자 간호사로 변장한 고풀이가 들어와 처방받은 주사라며 그에게 약을 넣는데 이상함을 눈치챈 재희가 그를 막았다. 재희와 몰래카메라로 손에 있는 화상 자국을 본 한준은 진범임을 눈치채고 간호사를 쫓기 시작한다. 결국 한준과 고풀는 격투를 벌인다.

에필로그에서 3년 전 한재정 검사 장례식장에서 한준과 차검사를 만나서 얘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범인은 영섭이 아니라며 팔에 화상흉터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멀리서 이를 지켜보는 고풀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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