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타고 있어요' 주식드라마 방영된다 - 고독한 언니

사진출처-TVING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TVING 오리지널 드라마이다.'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각양각색의 사연으로 주식판에 뛰어든 다섯 명의 개미가 미스터리한 주식 모임에 참여하면서 주식을 통해 인생, 우정,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이다. 여기서 말하는 개미는 곤충이 아니라 개인 주식투자자를 말한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괴물' 등 최지영 PD 님이 연출을 하시고  '눈이 부시게', '고백 부부', '아일랜드', '하이 바이 마마', '산후 조리원'등의 이예림 작가님과 윤수민 작가님 그리고 김연지 작가님이 '임연수' 작가팀으로 함께 글을 쓴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주식 드라마라는 점에서 신선함과 차별성을 더해 더욱 기대와 관심을 받는 드라마이다. 여기에 주식을 만나 시행착오를 겪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다루며 주식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고 하니 재미는 물론 유익함까지 더해질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총 12부작으로 8월 12일 TVING에서 공개된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등장인물

유미서(한지은):남다른 입담과 센스를 자랑하며 백화점 판매왕 자리를 꿰찬 씩씩하고 당차고 진취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가끔 충동적인 결정을 내려 남자 친구 최진욱(고윤)에게 쓴소리를 듣기도 한다.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신부로 집값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투자를 하지만 실패를 경험하는 프로 손 실러가 된다. 주식 신생아 유미서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려낼 한지은의 연기가 무척 기대된다. 

최선우(홍종현): 나이 서른셋에 주식 트라우마를 가진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고 있지만 퇴근할 때 고급 외제차를 타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자신과 같이 고단함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을 쉽게 지나치지 못해 안주 없이 깡소주를 들이붓는 손님을 보면 육포 하나라도 쥐여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졌다. 하지만 모난데 없어 보이는 그에게 말 못 할 사연이 있다. 과거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세상에서 도망쳐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강산(정문성):욜로(YOLO) 프리터족이다. 세계 각국을 떠돌며 낭만을 전파하던 그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아직 가보지 않은 세계, 주식이라는 광야에 발을 들이지만 마냥 걱정 없이 살다 불혹의 거지가 된 자기 자신을 자책한다. 자유롭고 프리터족(비정규직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인  강산은 어떻게 주식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정행자(김선영):맛집으로 소문난 족발집의 여사장이다. 자식도 다 키우고 인생의 낙을 찾아 헤매던 그녀는 하늘에서 내려준 뜻밖의 선물을 계기로 주식을 시작하게 된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채로 주식 모임을 찾았지만 주식 고수가 되어 자유를 찾고 싶은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이다. 생활에서 온 감으로 귀신같이 저평가,우량주를 골라내는 능력자다. 

김진배(장광):정년퇴직의 쓸쓸함을 맛보고 있는 인물이다. 수십 년간 영어 교사로 재직하며 큰 굴곡 없이 살아온 캐릭터다. 땀 흘려서 번 돈이야말로 값진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그는 평범한 장년이 된 자신과 달리 몸집보다 큰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는 친구 녀석에게 이상하게 억울한 마음이 샘솟는다. 이에 주식으로 화려한 2막을 살아보고자 책을 펼치고 펜을 듣다. 과연 김진배(장광) 표 글로 배운 주식이 치열한 주식 세계에서 통할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최진욱(고윤):유미서(한지은)와 결혼까지 약속했던 전 남자 친구로 안정을 추구하고 나이답지 않은 보수적인 성격으로 자칫 딱딱해 보이긴 하지만 어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프리패스 상인 진욱은 친척 중 주식으로 패가망신한 일이 있어 주식을 하지 않는 인물로 연인인 '프로 손 실러' 유미서와의 갈등으로 극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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