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태수미와 첫 재판을 한다 - 고독한 언니

사진출처-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7회에서 전국 11.7%, 수도권 13.0%, 분당 13.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시청률이 어디까지 나올지 궁금합니다. 또 7화는 어떤 내용일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 소덕동 이야기 1

태수미와 첫 재판

소덕동을 가로지르는 도로 공사로 인해 소덕동 마을 주민들과 건설회사의 대립으로 시작된다. 주민들은 도로구역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한바다를 찾았다. 하지만 도로 건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바다 변호사들은 업무 진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시간이 많지 않은데도 빠르게 사건을 파악하기로 한다. 여기저기서 전문가를 찾아다녔지만 이번 재판은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명석은 마을 사람들에게 소송에 긴 시간과 감정 소모하는 것도 힘들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하지만 이대로 마을을 잃을 수 없었던 이장님은 변호사들에게 소덕동에 와서 한 번 봐달라고 부탁한다. 갑자기 팀원들은 소덕동을 찾아간다. 소덕동으로 간 영우는 수연과 준호를 붙어있게 하기 위해 자리를 바꾼다. 아마도 지난번에 권민우가 했던 말이 생각나서 그런 것 같다. 영우가 언덕을 오르다 미끄러지면서 옷이 찢어져 준호가 옷을 빌려주었다. 남의 물건 만지기를 꺼리는 영우가 준호의 행동을 전혀 피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가 영우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뜻이 아닐까? 소덕동에 갔던 변호사들은 그곳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임을 알게 되고 소송을 시작하기로 한다. 수연은 영우에게 준호가 아무래도 내가 아니라 너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우는 자신이 자폐증이라 누군가 좋아하는 건 쉽지 않다고 한다. 속상한 수연은 영우에게 화를 냈다. 준호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수연의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워진 영우는 동그라미에게 연애 상담을 한다. 동그라미는 영우에게 좋아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영우에게 준호를 만져보고 어떻게 느끼는지 확인해보라고 한다. 만질 때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며 터질 것 같으면 좋아하는 것입니다.

첫 재판에서 한바다는 태산의 왕이 나왔다며 태수미에게 관심을 보인다. 아버지는 영우가 집에 와서 변호사 태수미를 찾는 것을 보고 놀란다. 아버지가 영우에게 왜 태수미에 대해 알아보냐고 이유를 묻자, 상대 변호사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알아보고 있지만 멋있었다고 말한다.

권민우 영우의 부정취업 오해

우영우의 아버지가 한바다 대표 한선영을 찾아갔다. 아버지는 영우를 한바다에 취직시킨 계기가 태수미 때문이냐고 묻는다. 태수미와의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결정적인 순간에 한 번만 영우를, 태산을 이기는 이유로 삼으라고 경고한다. 한선영은 "우영우를 정말 이용한다고 하면 막아야지"라고 말했다. "내가 막으면 영우 내보낼 거잖아. 이 세상은 영우에게 기회를 주지 않아. 서울대 수석 졸업, 변호사시험 만점을 받아도 면접조차 볼 기회조차 없었어. 나 그냥 나쁜 아빠 할래. 내 딸을 이용할 생각인 나쁜 후배와 결탁을 해서라도 난 영우한테 기회를 주겠다."라고 한다. 영우의 아버지를 보면 영우를 향한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속상할까? 한선영의 반응을 보니 태수미 때문에 정말 한바다에 영우를 고용했는지 모르겠다. 한선영과 영우의 아빠, 태수미는 서로를 잘 알고 있고, 비밀이 많은 것 같다. 권민우와 영우는 영우의 아버지가 대표실에 나오는 것을 본다. 권민우는 영우에게 낙하산이라 어이없어한다. 수연은 준호에게 영우의 고래 얘기 듣는 것이 진심 재미있냐고 묻고 고래 얘기를 평생 들어줄 것처럼 굴다 얼마 못 갈 거 같으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한다. 더 이상 사람들 헷갈리게 하지 말고 영우에게 확실하게 태도를 정하라고 한다. 수연은 영우에게 차가워도 잘 챙겨주는 것 같다. 두 번째 재판에서는 영우의 변론 타이밍에 또 한 번 고래가 나타나며 엄청난 기억력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에 문제를 제기하고 태수미에게 반격을 가한다. 태수미와 영우는 화장실에서 처음 만나 악수를 하고, 이름을 들은 태수미는 영우를 바라보며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다. " 지금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다음에는 서로 알아보지 않겠습니까? 권민우는 영우가 대표의 빽으로 들어왔으니 부정취업이라며 영우에 대한 반감을 높인다. 수연은 "강자는 건드리지도 못하는데 영우한테 왜 그러냐"며 영우를 변호한다. 하지만 권민우는 이 게임은 공정하지 않다며 영우가 약자라는 착각에 불과하다고 불평했다. 그리고 영우와 준호는 변호사 사무실에 단 둘이 남게 된다. 영우는 준호를 만져보면 좋아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준호와 영우의 관계는 매우 가까워지고, 마지막에는 서로에게 키스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그는 정말로 그녀에게 키스를 했을까? 김밥집에 들어가는 영우를 보니 입맞춤을 한 것 같다. 

영우 아버지는 한선영 대표가 자신의 후배라고 한다. 낙하산이며 부정취업이냐고 묻는 영우에게 영우 아버지는 부정취업이든 뭐든 자신은 고맙다며 선영이가 영우를 취직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오롯이 좌절하고 싶습니다. 좌절해야 한다면 저 혼자서 오롯이 좌절하고 싶습니다. 저는 어른이잖아요. 아버지가 매번 이렇게 제 삶에 끼어들어서 좌절까지도 대신 막아주는 거! 싫습니다. 하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영우 어머니 이야기 아닐까요? PC방을 찾은 권민우 씨는 인터넷 게시판에 취업 비리를 폭로한다. 권민우는 이기적인 것 같다.

8회 예고에서 영우는 태수미 변호사에게 "저를 알아보지 못하십니까?"라고 말한다. 태수미 변호사가 어머니인 줄 아는 걸까? 아님 다른 이유가 있을까?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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