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송혜교 이도현 예상 벗어난 조합이다

사진출처-jtbc(다음뉴스)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등 주연 배우들과 함께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받고 있다.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등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비밀의 숲,'해피니스','청춘기록','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등 안길호 감독이 새 시리즈 '더 글로리'를 제작한다.매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안길호 감독과 김은숙 작가 컬래버레이션이 또 한 번 세계를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은숙 작가가 주로 로맨스 작품을 쓰지만 이번엔 복수극에 도전한다. 그리고 첫 장르 연기에 도전한 송혜교의 파격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의외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베테랑 제작진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더글로리'의 제작은 '미스터 선 샤인', '도깨비',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등 오랜 시간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춘 화앤담픽쳐스가 맡고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마는 시즌제이며 총 8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더글로리' 줄거리  및  등장인물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문동은(송혜교)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후, 가해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때까지 기다리고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해 그때부터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하는 사악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송혜교(문동은)- 세명사립초등학교 교사다. 건축가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시절 가난함을 이유로 잔인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자퇴를 한 후 교사가 됐다. 이로 인해 웃음을 잃었고 영혼은 가루처럼 부서져 오직 날씨 채널만 들었다. 과거의 짙은 트라우마 탓에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절망의 나날을 살아온 인물이다. 분노와 증오로 빛 한 점 없는 극야의 시간을 버텨오면서 온 생을 걸고 가해자와 방관자 모두를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한번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이도현(주여정)-비밀스러운 사연을 지닌 성형외과 개업의다. 온실 속의 화초이자 싱그럽게 웃고 때때로 하늘거리는 남자다. 문동은(송혜교)에게 왕자님이 아닌 칼춤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하는 인물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 이어 '오월의 청춘', '멜랑꼴리아'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지연(박연진), 아역:신예은-인플루언서,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송혜교)'에게 학교폭력을 가해한 주동자이다. 모든 걸 다 가진, 남 부러울 것 없는 여자다. 그늘 한 점 없이 완벽해 보이는 일생을 살아왔지만, 부메랑이 되어 자신의 목을 조여 오는 과거의 그늘로부터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맞선다. 

염혜란(강현남)-또 다른 폭력의 피해자이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 멈추지 않는 가정폭력을 끊어내야 했던 그녀는 문동은(송혜교)에게 공모를 제안한다. 또한 tvn '도깨비' 이후 약 6년 만에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 염혜란이 선보일 새로운 연기 변신도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박성훈(전재준):박연진(임지연)과 함께 문동은(송혜교)의 삶을 파괴한 인물이다. 집안의 재력을 믿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안하무인이다. '출사표', '사이코패스 다이어리', '저스티스', '하나뿐인 내편'으로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정성일(하도영)-박연진(임지연)의 남편이자 '재평건설'의 대표다. 목숨을 걸고 오랫동안 세심하게 설계된 문동은(송혜교)의 덫에 걸려, 가족의 행복을 위협하는 판도라의 상자와 마주하게 된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신 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성일은 다양한 연극 무대와 뮤지컬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 '배드 앤 크레이지', 산후조리원', '비밀의 숲 2', '닥터 로이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임팩트 강한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글로리' 역시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작품 속 스토리와 캐릭터의 완벽한 동화를 보여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