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오수재 딸 죽음으로 의식 잃는다 - 고독한 언니

사진출처-SBS

14회에서 제이의 친모가 수재(서현진)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제이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자신의 딸 제이가 죽은 뒤 수재는 어떻게 되었을까? 

왜 오수재인가 16회 

오수재의 딸 제이의 죽음

수재(서현진)의 딸 제이가 세상을 떠나자 그녀에게는 파도처럼 큰 상실감이 찾아왔다. 그녀는 죽은 딸 곁을 떠나지 못하고 결국 의식을 잃는다. 윤상과 공찬(황인엽)도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제이의 죽음으로 이성을 잃은 최주완(지승현)은 장례식장에 나타난 수재(서현진)를 원망했다. 그녀는 빈소앞에서 무릎을 꿇고 한없이 울었다. 수재가 장례식장을 나갈때 최태국과 마주치고 최태국은 과거 가지고 있는게 뭐냐고 물었다. 수재가 안강훈 스캔들을 영감들이 박소영을 시켜 만들었다고 고백하는 한기택(전재홍)의 음성을 공개한다. 최태국은 나정이 사건에 연루된 강은서에 대해 알아보고 요양원에 있는 강은서의 병원비를 내주고 있는 사람과 방문자에 대해 알아보라며 하실장에게 지시한다. 최태국은 서준명(김명필)을 징계위원장으로 앉혀놓고 서준명에게 수재를 변호사협회에서 징계정차를 밟게 될 거라 한다. 준명에게 대부분의 징계위원들을 구워삶았다며, 두명만 더 데리고 오라고 지시한다. 더 이상 살 이유를 찾지 못한 수재(서현진)는 공찬(황인엽)에게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공찬은 두 사람이 추억을 간직한 해변으로 수재를 찾아 나섰고, 준희와 리걸 클리닉 멤버들은 강은서가 입고 왔던 전나정의 옷을 찾았다. 최태국(허준호)은 미림(이주우)과 학생들이 오래전부터 사건을 파헤치고 있다는 사실에 큰 부담을 느낀다. 그는 미림(이주우)에게 불러서 이제 그만하라고 위협했지만, 그녀는 진실을 찾는 거라고 말한다. 삶의 의욕을 잃은 수재를 발견하고 깊은 바다에 뛰어든 공찬은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그녀를 구출했다. 그녀는 다시 바다로 들어가려 했지만 그는 손을 놓지 않고 "네 잘못이 아니야"라며 수재를 진정시킬 수 있었다. 공찬 덕분에 수재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싸울 준비를 한다.

오수재징계위원회와 백진기 청문회가 열림

법무부 장관에 대한 백진기 청문회와 수재 징계위원회도 같은 날 열린다. 수재의 징계위원회에서 한수 바이오 피해자의 아이 인권을 무시하고 박소영의 죽음 등 곤란한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안강훈의원과 열애가 공개된다. 그리고 미림은 수재의 지시로 휴정을 요청하며 위기를 탈출한다. 최태국은 백진기 법무부 장관 청문회에서 과거 뇌물 문제로 증인을 서 해명을 약속했지만 갑자기 말을 바꾼다. 이유는 강은서의 아버지가 백진기(김창완)였고, 윤세필(최영준)이 강은서를 만났다는 증거를 찾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재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래전 딸이 교통사고 당한 것이 한성범 회장, 이인수 후보자, 그리고 제 아들이 사건 용의자라고 헛소문을 퍼트리기까지 했습니다" 최태국의 속임수에 빠진 백진기는 결국 청문회에서 이성을 잃었다. 윤세필이 샀던 집에 불이 났다. 최태국이 증거를 지우려고 그랬던 건 아닐까? 최태국은 한성범에게 SP파트너스와의 계약을 파기하라고 말했고, 매각수수료 걱정하는 그에게 한 푼도 내지 않았도 된다고 말했다. 윤세필은 신뢰관계를 깨뜨린 인물로 공식적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하고 4천억원을 주머니에 넣어두라고 한다. 공찬의 가게에는 리걸 클리닉 멤버들과 수재, 미림, 공찬이 모여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했다. 중간에 핸드폰을 보여주는데 전화를 기다리는 걸까? 최태국은 아들의 장례를 치른 하실장을 찾아가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다 안고 가줘야겠다"고 말했다.하실장은 최태국이 10년 동안 저지른 모든 죄를 본인이 떠안고 간다고 말했다. 왜 충성스러운지 모르겠지만 그의 표정에는 슬픔과 분노가 보인다. 그가 배신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1차에서 수재는 처참한 모습을 보였으나 2차에서 최태국과 박소영이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그녀의 역습이 시작됐다.박소영을 살해한 범인은 홍석팔이 아닌 최태국 회장이라고 폭로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회는 어떻게 끝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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