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장욱과 무덕이의 마음을 확인하다 - 고독한 언니

여주인공 교체 의혹과 표절 의혹으로 시끌벅적했던 환혼이 여주인공 문제로 다시 시끌벅적해졌다. 방송 전 여주인공 교체에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여주인공 변경에 대한 스포일러가 폭발했다. 7일 방송은 처음으로 7%대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상승은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진다는 의미다. 과연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사진출처-TVN

환혼 10회 리뷰

초연과 당구의 로맨스

송심 공식 술사가 된 장욱(이재욱). 무덕이와 장욱은 서로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무덕은 감정이 있더라도 결국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송림에 갇힌 장욱은 한 달 걸릴 일을 해내지만, 송림의 수장인 박진은 자유로운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 글이 없는 심서를 주며 이를 읽을 때만 보낸다고 한다. 사실 박진은 장욱을 받아들이지 않고 송림에 가두어 둔 것이다. 그 이유는 장강이가 가장 걱정했던 말을 들으면 반드시 올 것이기 때문이다. 장강이가 돌아와야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뜻이다. 글이 보이지 않는 서경선생의 심서를 읽어야 하는 장욱은 집중하고, 불태우고, 글을 써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송림 사람들은 그가 6개월, 1년 동안 책을 읽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윤옥(홍서희)은 장욱을 만나러 갔다. 그러나 장욱은 글을 읽지 못하자 몰래 무덕이를 찾아 나선다. 윤옥은 장욱이 있는 것처럼 문을 닫았다. 서율은 무덕이를 만나러 갔다. 서율은 빌려준 우산을 빌미로 나와 함께 외출하고자 한다. 얼마전 초연과 장욱의 결혼이 파탄 나서 그녀에게 문제가 될까 봐 두려워 당구는 친구들 앞에서 자신과 사귄다고 거짓말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친구들에게 이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려 하자 두 사람은 아쉬워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들은 마술단 공연을 볼 때까지 사귀고 있는 척을 하자고 한다. 무덕이를 찾던 소이는 왈짜 패들에게 붙잡히지만 우연히 지나가던 서율이 구해준다. 하지만 다시 누군가에게 끌려갔다. 무덕은 장욱이 몰래 나왔다는 소식에 달려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

장욱과 무덕이 마음을 확인함

방금 나갔다는 소리를 듣고 쫓아가서 배를 탄 그를 간신히 봤다. 무덕이는 "기다리고 있어. 나도 그리로 갈께. 방법을 찾았어. 그러니까 너는 거기서 해야 할 일 해. 나도 여기서 할 수 있는 일 하게." 장욱에게 말한다. 세자와 송림의 관계가 좋아지자 왕비는 걱정한다. 하지만 진무는 제왕성 별자리 판이 있으니 나중에라도 둘을 떼어 놓기 쉽다고 한다. 왕비와 진무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 걸까? 그리고 유괴된 소이를 이용해서 진호경을 속이려는 것 같다. 무덕이가 김도주에게 송림 하인 선발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하자 김도주는 "시험을 볼 필요가 없다"라며 박도주에게 뇌물을 주었고, 무덕이를 그곳에 집어넣으려 했다. 그러나 그 소식을 들은 박진은 그녀를 부르며 화를 낸다. 김도주는 방문을 중단하라는 박진의 말에 차갑게 몸을 돌린다. 장욱이 만난 이선생은 책에 적힌 것은 연서이다며 심서를 읽는 힌트를 준다. 김도주는 박진과 싸운 뒤 이선생을 만나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스카프를 건넸다. 김도주를 향한 이씨의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박진, 김도주, 이선생이 보여주는 삼각관계가 어떻게 될지 점점 궁금해져만 간다. 

송림 하인 선발 대회가 시작되고 첫 시험으로 필기시험을 치른다. 예상치 못한 무덕이의 난관에 율과 당구, 세자는 위기에 빠진 무덕이를 도우려 한다. 세자가 무덕이에게 답지를 줘 무덕이는 합격한다. 세자는 권위적이고 그럴 것 같지 않은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하인들의 실기 시험을 모두 통과한 그녀는 이제 마지막 시험인 체력 시험을 시작합니다. 마지막 체력장은 양동이에 물을 채우는 것입니다. 연약한 몸 때문에 힘든 그녀는 욱에게 했던 말을 기억하며 열심히 일하다 결국 들어와 합격한다. 장욱은 무덕이를 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수련의 집중으로 보는 방식과 연서인 줄 알고 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 깨닫고 박진에게 서경이가 좋아했던 여자의 이름을 물었다. 혹시 서경선생님이 좋아하셨다는 분이 눈이 안보이셨다는 걸 보면 혹시 무덕이의 전생이 아닐까? 장욱은 그분의 이름이 이 글을 여는 이름이라고 생각하자 기적처럼 책에 글이 나타나며 모든 것을 적고 자리를 떠납니다. 박진은 장욱이 하인 시험을 보고 실신한 무덕이를 만나러 세죽헌에 갔다는 소식을 듣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항상 그와 함께 있었고 그는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무덕이가 한 글자도 없이 던진 하인 대회 종이가 편지라고 말했던 장욱과 무덕이는 자기 마음을 모르는 척하던 서경 선생처럼 감춰진 연애를 깨닫는다.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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