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수능 특징 및 영역소개 - 고독한 언니

2022년 11월 17일(목)에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9월 2일 마감되었습니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수능 지원 결과를 보면 지원자 수 1,791명(0.4%) 감소, 재학생 수 10,471명(2.9%) 감소, 졸업생 수 7,469(5.5%) 증가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비율이 26년 만에 가장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자료는 출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입니다.

 

사진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년 수능 특징

2023년 수능의 특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전 영역에 적용되며, 특히 2022년 수능에도 2009 개정 교과과정이 적용된 한국사 영역도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새롭게 적용된다는 점이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과목이며 모든 수험자는 응시해야 합니다. 국어 및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 + 선택과목 시험으로 진행됩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실시합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17개의 선택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직업탐구영역에서는 6개의 선택과목 중 최대 2 과목까지 선택이 가능하나, 2과목 선택하게 되면 반드시 '성공적인 직업생활' 공통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영역(과목) 별 문항수와 배점, 시험순서, EBS 연계율 및 연계 방식 은 2022년 수능과 동일하다.

사진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년 수능 시간표 및 영역소개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 또는 대기 장소에 입실해야 하며, 2교시부터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사진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오전에는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을 치른 후 50분간 점심시간이 진행됩니다. 오후에는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이 치러집니다. 

사진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어 영역 - 국어영역은 독서,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하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학 영역 - 수학 영역은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하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어 영역 -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되며, EBS 연계 문항은 모두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됩니다. 

한국사 영역 -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되며 필수 영역입니다. 이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탐구 영역 -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작업 탐구 영역은 전문 공통 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5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2개 과목 선택 시 전문 공통 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은 필수 선택입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되며 9개 선택과목 중에서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23년 수능 영역 응시 현황

2023년 수능 지원자들은 국어영역 505,133명(99.4%), 수학영역 481,110(94.7%), 영어 영역 502, 247명(98,9%), 한국사 영역 508,030명(100%), 탐구영역 497,433명(97.9%), 제2외국어/한문 영역 74,470명 (14.7%)이 응시했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미 응시할 경우에는 모든 성적이 무효처리가 됩니다. 

사진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어 선택영역에서는 언어와 매체보다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2022 수능에서는 화법과 작문 비율이 70.6%였으나 2023년 수능에는 65.9%으로 떨어졌다. 기하, 미적분, 확률과 통 계순으로 학생들이 선택했다.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의 비율은 지난해 38.2%에서 올해 43.7%로 늘었다. 국어와 수학 영역 모두 높은 표준점수를 받는데 유리하다고 알려진 과목(언어와 매체, 미적분)이 수험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차지원에 대한 관심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하여 응시하면 서울대학교 인문/사회계열에 교차지원이 가능해 응시해 보는 사람이 많다. 제2외국어/한문 중 1과목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지난해 12%에서 올해 14.7%로 늘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74,470명 중 19,697명(26.4%)이 '일본어 Ι '을 선택했습니다.

탐구영역에서 최대 과목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494,641명으로 탐구영역 지원자(497,433명)의 99.4%를 차지하였다. 탐구 영역을 선택한 대다수는 2과목을 선택했습니다. 직업탐색 분야 지원자 5,720명 중 5,480명(95.8%)이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선택했다. 491,713명의 사회·과학 탐구 지원자 중 166,922명(33.9%)이 '생명과 윤리'를 선택했습니다.

2023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2023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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