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일면 켄타로우스) 진단키트가 등장했다. SML제니 트리는 7월 29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켄타로우스
오미크론 변이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spike Glycoprotein,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할 때 활용)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계통 분류체계는 B.1.1.529.이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2021년 11월 2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를 그리스 문자 알파벳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이라 명명하고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오미크론 변이 2021년 12월 1일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부부를 포함해 5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첫 번째 사례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면에서 돌출된 돌연변이를 통해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때문에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감염력을 높인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감염이 쉬우며 빠르게 전파된다. 그리고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돌파 감염, 재감염이 될 수 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일명 켄타로우스)
코로나 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하나인 BA.2.75(일명 켄타우로스)를 일컫는 명칭이다. 2022년 5월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뒤 전 세계로 확산됐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7월 처음 확인됐다. BA.2.75 변이는 이전 변이와 많이 다르며 BA.2, BA.5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BA.2.75.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를 한 트위터 이용자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상체는 인간이고 가슴 아래부터 뒷부분은 말인 반인반수 켄타우로스의 이름을 붙인 후로 켄타우로스 변이라고 불린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36개의 유전자 스파이크가 있어 면역을 회피하는 유전자 스파이크로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해 위험하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재출현을 주도하고 있는 오미크론계의 세부 변종인 BA.5가 70% 가까운 확진자에게 검출돼 70%에서 우세종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세종은 영어로 표현하면 prevailing specie로서 다른 종과 비교해 더 우세한 종을 말한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의 수가 델타 변이보다 많이 증가하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센타우루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밝혀진 바는 거의 없지만 WHO는 강력한 전파력으로 인해 공중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해 오미크론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와 함께 '우려 변이'로 분류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각별한 주의를 위한 것으로 인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켄타우로스 변이와 접촉하면 재감염이 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방 대부)가 2일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7월 4주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을 분석한 결과 BA.5 변이 검출률은 66.8%(국내 감염+해외유입)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BA5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은 기존의 오미크론 증상과 유사하다. 인후통과 피로감이 조금 더 심화되어 증상이 난다. 재유행의 원인은 면역 체계의 지속 기간과 관련이 있습니다. 올봄 백신 접종을 통해 형성된 면역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줄어들고 있다. 또한 실내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고 여름철 이동량이 많으며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것도 코로나19 유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SML제니 트리(SNL Genetree) 정보
SML제니 트리(구 제니 트리 리서치)는 설립 이래 분자진단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SML제니 트리는 분자생물학의 기초 연구와 분자진단과 관련된 응용 연구의 균형을 잃지 않고 개발된 기술을 적기에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개선 방안으로 대중화된 진단키트의 성능 향상을 추구하면서 혁신 방안으로 소수의 메가 히트(Mega Hit)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양손잡이 전략은 SML제니 트리를 가장 잘 드러내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초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풀링 테스트가 가능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 승인을 받았다.
SML제니 트리는 최근 시품 의약품 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PCR 진단키트가 식약처의 정식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L제니 트리에 따르면 Ezplex™SARS-CoV-2 Variants Kit는 PCR을 이용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RdRp, N, E 유전자와 S유전자의 변이(T547K, 69-70 deletion, T478K)를 신속하게 검출한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뿐만 아니라 일명 켄타로우스로 불리는 BA2.75도 검출할 수 있다. 안지훈 SML제니 트리 대표는 "코로나19 확진 자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를 정확히 구분해낼 수 있는 진단키트는 방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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