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도 여행 관광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 지역 화폐인 탐나는 전을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재난 긴급 생활지원금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과 병행해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하는 247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통해 어려운 곳을 더욱 두텁게 지원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효과가 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 재난 긴급 생활지원금 대상 및 신청방법
제주지역화폐 탐나는 전 충전 방식으로 1인당 재난 긴급 생활지원비로 10만 원을 제주도민들에게 지급한다고 한다. 성인은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제주도인 도민(7월 15일 기준)으로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을 할 수 있다.
방문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8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지역화폐를 탐나는 전 카드가 없다면 농협은행이나 제주은행에서 발급받아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탐나는 전 카드 소지자는 온·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난 긴급 생활지원금은 탐나는 전으로 지급되므로 탐나는 전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고 미 사용액은 자동 소멸한다. 신규 출생 등 지급 대상 누락자, 가족관계 변경 등 이의 신청 접수는 8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급 대상자 본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8월 1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별로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토·일(제한 없음)이다. 온라인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 또는 지원금 지금 전용 누리집, 탐나는 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난 긴급 생활지원 지급 대상의 온라인 신청 접수가 안 되는 경우 고객센터(1600-3971)로 문의 또는 8월 17일 이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6일부터 전화상담 등을 통해 희망자가 읍·면·동 주민세터에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요청하면, 담당자가 해당 세대를 방문해 대리 신청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외 병원 장기입원자 및 교정 시설 수용자, 생계 어려움으로 인한 공과금 장기 체납자 등 불가피한 사유를 소명하는 자료가 있을 시 읍·면·동장 판다 하에 계좌이체, 지류형, 카드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재난 긴급 생활지원금의 대상은 구직 청년, 예술인·예술단체, 특수형태 고용 근로자·프리랜서 등 고용유지와 취업난을 겪는 도민, 1인 관광사업체, 손실 보전금 미수령 사업체, 일반택시기사와 택시업체 및 전세버스 업체, 저소득 및 신규 어업인, 취약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및 어선원 가계안정자금지원, 취약농가 영농경영비 지원 등이다.
구직 청년의 경우 도내 거주 19~39세 청년 중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있고 최종 학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0만 원을 지급한다. 특수형태 고용 근로자 및 프리랜서의 경우 정부의 지원 대상자가 8월 말에 확정되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대상자에 한해 2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계획은 8월 중 별도 광고를 통해 안내된다. 제주형 민생경제회복 재난지원금은 지원 대상 분야별로 신청기간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공고사항을 확인한 수 신청해야 한다. 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서류 등은 제주도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 전 사용처
탐나는 전 사용처는 탐나는 전 어플을 통해 내가 이용하는 곳이 가맹점 등록업체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여 내 주변 결제 매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탐나는 전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업체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직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방문 전 탐나는 전 결제 가능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탐나는 전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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