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프닝(o'pening) 첫 눈길 소개합니다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은  '첫눈 길'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2017년부터 방영된 tvN 단편 드라마 시리즈는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젝트 오펜(o'pen)의 드라마 스토리텔러 단막극 공모전에서 해마다 10편의 드라마를 선정하여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단막극 이외의 장르를 아우르며 프로그램 제목이 오프닝(o'pening)으로 바꿨다. 이번에 하는 10편의 드라마는 오피스에서 뭐하share? , XX+XY,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아파트는 아름다워,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첫눈 길, 스톡 오브 하이스쿨, 바벨 신드롬, 저승 라이더이다. 오프닝(o'pening) 단막극 '첫눈 길'은 2021년 영화 '아이'를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김현탁 감독이 연출했고, 이재인은 2018년 12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의 단막극 '밀회서 감옥 해제' 이후 출연한다.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에 '첫 눈길'은 매주(금)밤12:10, 7월 15일 첫 방송합니다. 

사진출처-tvn

오프닝(o'pening) '첫 눈길' 줄거리

죽이고 싶은 여자와 죽고 싶은 여자가 차 트렁크에 유골함이 든 판도라의 상자를 싣고서 서로의 속내를 감춘 채 살얼음 언 눈길을 위태롭게 내달리는 이야기입니다. 이재인은 극 중 '윤재'역으로 비밀스럽고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우연히 만난 진아(한선화)와 동행하게 되면서 윤재의 속내가 하나씩 풀립니다. 

오프닝(o'pening) '첫 눈길' 등장인물

서진아(한선화)- 평범한 재수학원 강사였고, 곧 남자친구 창섭과의 결혼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진아가 보는 앞에서 밤에 창섭이 어떤 여자애의 차에 두 번이나 치여 죽었 던 일로 인생이 망가집니다. 일도 생활도 단절된 1년이 지난 어느 날, 감옥에 있어야 할 윤재가 우연히 진아의 눈앞에 나타난다. 진아는 급히 쫓아가고, 윤재와 예정에 없던 동행을 합니다.

한선화는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연기자로 변시하였습니다. 2014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17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21년 술꾼 도시 여자들을 통해서는 인생 캐릭터를 연기했고 이후 술꾼 도시 여자들 2의 출연도 확정 지었습니다. 술꾼 도시 여자들에서는 밝은 이미지였다면 첫눈 길에서는 남자 친구의 죽음으로 슬픈 감정을 한다. 정반대의 캐릭터로 첫눈 길을 잘 연기했을지 궁금하다. 

임윤재(이재인)-자유분방하고 넉살 좋게 뻔뻔한 그저 재미있는게 좋았던 철부지입니다. 거침없이 말하고 욱하지만 그래도 상식선은 지킵니다. 그땐 당연하게도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죽여'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는 귀휴 나온 수용자 처지입니다. 막 할머니의 장례를 치렸고, 봉안당 가던 길에 유골함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뻔뻔함으로 히치하이킹을 합니다. 이재인은 지난해 SBS 드라마 '라켓 소년단'에서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배드민턴 소녀 '한세윤'역으로 첫 지상파 주연을 연기했고, 영화 사바하로 55회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여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창섭(강길우)-진아(한선화)와 곧 결혼을 앞둔 동거를 하는 예비 남편이였으나 사고로 죽고 회상 속에 나오는 방식으로 등장합니다. 언제나 유쾌하고 여유로웠지만 경솔합니다. 넉살 좋게 웃으며 진아의 모든 추궁을 능글맞게 피하곤 합니다.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났고, 진아가 화라도 낸다면 나중에 말하겠다며 회피를 했습니다. 강일우는 영화'중개인', '뒤틀린 집'을 비롯한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 목록', '몸값', '재벌집 막내아들'등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칸 국제영화제 대한민국 첫 남우주연상과 에큐메니컬상 수상작 '중개인'에서는 '임 씨'역을 맡아 영화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첫 눈길'은 매주(금)밤12:10, 7월 15일 첫 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