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삼 형제 유산 상속 싸움은? - 고독한 언니

이번 회에서는 자폐증으로 학창 시절을 보낸 우영우(박은빈)와 동그라미(주현영)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우영 우는 로펌을 그만뒀다. 그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사진출처-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줄거리

삼 형제 유산 상속 싸움 원인

두 형이 갑자기 동그라미의 아버지 집에 찾아와 아버지가 남긴 토지수용보상금을 나누겠다고 합니다. 원래라면 동등하게 분배해야 하지만 큰형 50%, 둘째 30%, 동그라미 아빠 20%를 포함한 각서에 형들의 세금 납부를 내게 착한 동그라미 아빠를 이용했다. 동일이 가져온 각서가 동삼은 뭔가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상속법을 들먹이며 장남이 더 가져가는 게 맞고 변호사를 통해 다 알아봤다며 도장을 찍으라 성화해 도장을 찍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상금은 20억 원, 세금은 22억 6000만 원을 지게 됩니다. 동삼은 영우의 유일한 친구인 동그라미의 아빠였고 동그라미는 영우에게 달려와 아빠의 토지보상금 금액의 불만을 품으며 투덜투덜하며 얘기를 합니다. 우영우가 로펌을 그만둔 걸 모르는 동그라미는 자기 가족의 일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영우는 "나 이제 변호사 안 해"라며 변호사를 소개해주겠다고 합니다. 영우 아빠는 정확한 각서 내용을 알아야 한다며 강화도에 삼 형제의 각서를 가지러 갑니다.

과거 영우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으려고 시골학교로 전학했는데, 이 학교에서도 괴롭힘은 여전했습니다. 다들 "아, 미안"하면서 영우를 괴롭힘을 당하게 되면서 쉬는 시간에는 교무실에 앉아있고, 점심시간에는 수의실에서 지냈습니다. 어느 날 수업시간에 사건이 터집니다. 아이들은 영우에게 쪽지 한 장을 전달해 교생 선생님 쌍꺼풀 질문을 하도록 시킵니다. 화가 난 교생 선생님은 영우에게 가 빰을 때립니다. 옆 학생은 미안하다며 전교 1등이 말하면 안 혼날 줄 알았다며 비꼽니다. 지켜보고 있던 동그라미가 쪽지를 전달한 학생의 뒤통수를 치며 "미안~ 돌대가리라서 맞아도 안 아플 줄 알았지~ 뭐래? 다음 생에 드럼으로 태어나서 스틱으로 대 XX 대따 두들겨 맞을 X이!!" 영우의 편을 들어줍니다. 다음날 영우는 동그라미를  쫓아다닙니다. 동그라미는 학교에서 "미친놈", 영우는 "찐따" 둘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동그라미와 영우, 영우아빠는 동그라미 집에 왔습니다. 영우는 각서에 대해 분석을 하고,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영우는 상속법을 설명하며 상속분은 동일하다며 각서를 취소하는 것도 가능할 거 같다고 말해줍니다.

삼 형제 유산 상속 싸움 결과

영우에게 변호를 부탁하지만 더 이상 변호사 일을 하지 않는다며 다른 변호사를 소개해준다고 합니다. 영우는 그라미에게 명석을 소개해주지만, 승소가 어렵다며 사건을 맡지 않겠다고 하자 영우는 한바다로 간다. 명석은 영우에게 다시 변호사 일을 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말 한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준호는 회사에 돌아온 영우를 보고 반가웠다. 동그라미는 준호가 영우를 좋아한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차렸다. 결국 영우가 해당 사건을 맡게 되고 동일은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말, 상속법에 대해 말한 적 없다고 합니다. 둘째형도 형이 상속법에 대해 말한 적 없다고 거짓증언을 하게 됩니다. 패소 위기에 놓인 영우는 동일이 한 말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찾아야 했습니다. 동삼은 형들이 들이닥쳤던 날 진혁이 지붕수리를 위해  방문했을 때  가족들의 대화를 들었다며 법정에서 증언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준호는 영우에게 왜 변호사를 그만두려고 하는지 물어봅니다. 영우는 "제가 변호사 우영우로 일하고 있을 때도 사람들 눈에 저는 그냥 자폐인 우영우인 것 같습니다. 자폐인 우영우는 깍두기입니다. 같은 편하면 져요. 내가 끼지 않는 게 더 낫습니다." 말합니다. 준호는 영우와 같은 편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준호가 영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영우는 진혁에게 배신을 당해 다시 위기에 처하는데 증거가 없으면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냐며 다른 방도를 떠올립니다. 영우는 동그라미 가족에게 제삿날에 찾아가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를 자극하라고 합니다. 예상대로 큰아버지가 동그라미를 폭행하자 분노한 동그라미 아빠도 싸우면서 형제간 육탄전이 벌어지고 그사이 엄마는 112에 신고합니다. 법정에서 추가 서면으로 이걸 제출합니다. 영우는 "수증자가  증여자나 그 직계혈족에게 범죄행위를 했을 때 증여자는 증여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것"라고 민법 조항을 언급합니다. 피고인 측 변호사는 반발하지만, 영우는 "그렇다는 증거 있습니까?"피고 측에서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멋지게 승소합니다.  100억을 형들을 안 주고 동그라미의 아빠가 가질 수 있었는데 착한 동그라미 아빠는 형들과 동등하게 세금을 제하고 3등분을 해서 각각 20억씩 나눠 갖게 됩니다. 영우는 무단결근으로 월차는 쓸 수 없다며 다시 복귀합니다.

에필로그

에필로그에서 한선영과 영우 아빠가 만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한선영이 영우 엄마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한선영은 영우가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걸 알면서도 서울대 법대 수석졸업을 한자를 한바다가 안 받으면 누가 받냐며 말합니다. 영우의 엄마로 태산 대표 태수미로 지금 많이 말이 나옵니다. 혹시 태수미 때문에 데려온 걸까요? 그리고 "닮았네, 자기 엄마랑" 이런 말을 하는 걸 보면 영우 엄마가 누군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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