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5회: 고풀이가 누군지 알 수 있을까? - 고독한 언니

4회에서는 귀신이 나온다는 재벌가의 의뢰를 받은 남한준(서인국)이 하수구를 통해 어린 소년이 그곳에 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재희(오연서)는 공범이 있다고 의심한 한준과 함께 하수구로 들어가고, 배고픈 소년의 동생과 과거 고풀이 했던 것과 같은 범죄 수법으로 불에 탄 여자의 시신을 발견한다. 한준이가 찾고 있다던 고풀이라고 생각하세요?  5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사진출처-KBS2

미남당 5회 줄거리

고풀이의 의심

하수로에서 재희와 한준은 고풀이 매듭으로 묶인 묶인 여고생 시신을 발견했고 피해자는 한 달 전 실종되었던 강은해였다. 한 가지만 빼고, 3년 전 그 사건과 범행수법이 똑같았다. 재희는 한재정 검사를 죽였다는 최명섭을 의심하고 한준이는 고풀이라고 부르는 그 인물을 의심한다. 한준은 진범이 최영섭을 불러낼 거라 추측하고 움직인다. 형사들보다 빠르게 증거수집을 하고 있던 한준은 블랙박스와 파일을 재희에게 뺏기게 된다. 현장에 최명섭과 팔에 화상흉터가 있는 남자도 찾아왔다. 화상흉터가 있는 남자가 진범인 것 같다. 재희와 한준은 거의 동시에 최영섭의 위치를 알아낸다. 한준과 재희는 영섭을 잡기 위해 쫓았고 한준이 진범을 만날 때까지 참으라 했지만 재희는 그걸 못 참고 최영섭을 체포하려고 한다. 진범은 최영섭을 검은색 승합차로 치고 도망쳤다.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가 의식을 잃고 바로 앞에서 현장을 목격한 한준과 재희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한준은 몰래 최영섭의 핸드폰을 빼돌린다. 이 와중에 핸드폰을 빼돌린다니 대단하다. 재희와 차도원(권수현) 통화를 하게 된다. 재희는 오빠를 죽인 범인인 최영섭 잡아서 병원에 있다고 자기는 괜찮다고 한다. 도원은 그녀를 좋아해서 그런지 재희에게 간다. 한준은 몰래 최영섭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풀려고 시도하다가 재희에게 걸릴뻔한다. 그리고 한준은 일부러 핸드폰을 뺏기지 않으려고 "대체 최영섭이 범인이라고 믿는 이유가 뭐야? 도망가게 놔뒀으면 지금 진범 잡았을 거 아니야" 재희를 화나게 만든다. 재희는 최영섭인 줄 알면서도 일부러 놓아주려고 했다며 한준에게 귀싸대기 날리고 한준은 쓰러진다. 다리까지 달달 떨면서 쇼를 하는데 때마침 최영섭을 치고 도망가 검은색 승합차를 찾아냈다는 혜준의 연락을 받고 일어나 간다.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한준의 어머니가 30분 정도 후에 집에 도착한다는 것이었다. 혜준은 나단(백 서후)을 현장에 보내고 엄마를 먼저 수습하라고 말했다. 갑자기 엄마가 오시고 한준은 서둘러 미남당으로 돌아갑니다. 그때 한준의 엄마는 동네 교회 집사들을 만났는데 미남당이 용한 점집이라는 말을 듣고 놀란다. 점집을 운영한다는 것을 들킬 위기게 놓인 한준은 수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는 공수철(곽시양)을 도사로 위장했고, 어머니의 지인들의 운세를 봐야 하는 상황에서 수철은 빙의한 듯이 점괘를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고풀이의 정체가 드러날까?

혜준은 조나단을 시켜 검은색 승합차 위치를 알아내 증거물을 될만한 것을 모두 가져온다. 경찰이 오기 전 나단이 가 승합차에서 가지고 온 것 중에서 공과금 영수증이 발견되었다. 그 뒤 형사들이 찾아와 차를 수색했는데 차 트렁크에 있는 핏자국을 발견했다. 하수구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혈흔이었다. 차량의 혈흔과 시체에서 발견된 DNA가 일치한다. 특이점은 시체를 감싸던 헝겊에서 염료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최영섭을 뺑소니친 사람이 공범이나 주범이라고 생각한다. 최영섭의 집을 찾아간 한준과 수철은 가족사진을 찾았다. 뒤늦게 도착한 재희는 최영섭이 공범이라고 믿게 된다. 최영섭의 병원으로 향하던 남한준은 악귀가 보인다는 '가짜' 점괘를  읊고, 에어컨을 해킹해 풀가동한 남혜준의 도움으로 병실을 지키고 있던 장두진(정만식)을 내쫓는 데 성공했다. 최영섭의 의식이 돌아왔다. 최영섭을 마주한 남한준은 '고풀이'가 도준하를 죽게 한 대가로 그의 살인을 도운 사실을 알아내고 "한재정 검사를 죽인 진짜 범인은 누구냐고!" 소리쳤다. 최영섭은 마지막까지 말이 없었고 그의 상태는 심각해졌다. 때 맞힘 도착한 재희는 한준을 달려가서 끌려나갔고, 수철은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최영섭이 누워있는 모습이 잘 찍힐 수 있도록 카메라 앵글을 설정했고, 의사들이 찾아와 병실에서 나왔다. 재희가 최영섭이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한준은 자신이 범인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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