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위기에 빠진 창호 - 고독한 언니

지난 회,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빅마우스가 된 창호(이종석)는 VIP들의 방해로 죽을 위기를 겪었으나 노박(양형욱)이 창호 대신 칼을 맞는다.

빅마우스 4회

사진출처-MBC

미호의 함정

노박은 칼에 찔려 의무실에 실려간다. 노박은 박 소장에게 귓속말을 나눈다. 무슨 말을 했을까? 교도관들이 투입돼 모두들 징벌방에 갇힌다. 하지만 창호와 그의 일행은 금방 풀려나지만 VIP지시를 받아 창호를 죽이려 했던 놈들은 계속 징벌방에 갇혀있었다. VIP죄수들은 박 소장(정재성)에게 불만을 표출하며 얼마가 더 필요하냐고 무시하지만, 박 소장 역시 가만히 있지 않는다. 칼부림으로 한 명의 죽음이 아닌 다수의 사상자가 나올 경우 자신의 자리도 위태롭기 때문이다. 정채봉(김정현)은 돈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하자 윤갑(정재성)은 이들을 도와줄 생각이 있다.  

미호(임윤아)가 일하는 중 발작을 일으키는 환자에 대해 처치를 진행한다. 하지만 오더가 잘못되어 주사를 놓은 미호를 혼을 내기 시작한다. 다행히 오더 사진을 미리 찍어놓아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수간호사 박미영(김선화)의 지시로 장희주(박세현)가 투약량 1mg으로 고쳤다. 미호를 함정을 빠트려 일을 그만두게 하기 위한 원장 현주희의 생각인 것 같다. 세미나에서 미호는 단서를 잡기 위해 일부러 모두가 있는 곳에서 서 교수의 논문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때부터 누군가 자신을 따라오는걸 느낀다. 최도하(김주헌)가 서 교수의 논문에 관심을 보였고 미호와 만날 약속을 정한다. 교도소 안에서 5362가 죽었다. 접근이 힘든 징벌방에서 창호를 처음에 찌르려 했던 그자가 목을 매단 채 죽었다. 모두 빅마우스가 그랬나 두려워하지만 자살로 조용히 마무리된다. 미호를 만난 최도하(김주헌)는 서교수 논문 가지고 있냐고 물었지만, 자신도 찾고 있다고 말한다. 미호는 구천대 병원에 대한 비리를 언급하며 병원장 현주희를 의심하자 최도하는 "내 아내니까요. 세상에서 내가 그 사람 제일 잘 아니까요." 미호가 검찰 취조실에서 말한 것처럼 도하도 똑같이 답변했다. 

위기에 빠진 창호

공지훈(양경원)은 교도소에 갇힌 창호를 찾아가 나라 캐피털 투자금 1000억 원을 돌려달라고 말한다. 빅마우스가 거래한 5명의 마약 고객의 이름을 말하면 당신이 진짜 빅마우스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호는 "약은 팔지만 고객은 절대 팔지 않는 것이 자신의 철칙"이라며 상황을 피했다. 믿지 않는 공지훈은 주말에 다시 오겠다고 하며 그때 고객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때 모르면 가짜인 줄 알고 진짜 죽는다고 협박한다. 위기에 빠진 창호는 교도관을 쓰러뜨리고 휴대폰을 뺏어 최도하에게 연락한다. "날 빅마우스로 만든 놈 진짜 큰 빅마우스예요." 그는 NR포험 펀드의 자금을 건드리고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자신을 먹잇감으로 던 지거라며 마약 명단 5명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도하는 창호가 빅마우스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도하는 지훈이가 검찰을 통해 마약 거래 명단을 입수했다는 창호의 말에 최중락 검사라고 의심하고, 공지훈과 최중락이 두 사람에게 사람을 붙이게 했다.

5362를 도운 수감자들은 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면서 공포에 떨었습니다. 그들은 공황 상태에서 자해를 시도하는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의사들은 수감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의심된다고 소장에게 보고합니다. 박 소장은 치료 후 일반 사동으로 옮기라고 지시한다. 창호도 빅마우스가 근처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징벌방에서 나온 수감자 2명이 청산가리를 먹은 후 독살로 사망했습니다. CCTV에도 청산가리를 먹는 모습도 담겼다. 교도소장은 창호가 청산가리를 넘겨준 것으로 의심하고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수감자들은 교도소장의 지시가 아닌 창호의 눈짓에 따라 행동한다. 박 소장은 창호에게 나흘 남았다며 네가 마약 거래한 애들 이름 대면 그때 진짜 믿어준다. 그런데 이름을 못 대면 이 안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다며 협박을 했다.

공지훈과 차승태(윤석현)는 어르신을 만나러 찾아왔지만 NR 포럼의 1000억 원이 해결될 때까지 만나지 않겠다며 문전박대당한다. 어르신은 누굴까? 빅마우스가 가진 1000억은 이 돈과 같다. 지훈과 승태는 그곳에서 현주희를 만나고 최도하를 도우라고 말한다. 공지훈, 차승태는 여당 신국당 대표 최만호(한기정 분)와 최도하 시장의 만남을 위해 찾아왔다. 지훈은 우정 일보 사장이고 승태는 O.C그룹 차기 후계자이자 전무입니다. 지훈은 도하의 정계 진출 행보를 보고 화장실에서 "어르신한테 꼬리만 흔들면 다 되는 줄 아냐며 우리들이 없으며 넌 개밥이야"며 도하를 조롱했다. 도하는 지훈의 부당함을 간과한 사건들을 언급하며 지훈에게 본때 보여준다. 미호는 자신을 뒤따르는 사람의 존재를 눈치채고 몰래 사진을 찍어 아빠에게 보낸다. 고기광(이기영)은 전기충격기로 한 남자를 쓰러뜨리고 수갑을 채운다. 미호는 그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최 시장의 비서였다. 도하는 미호가 서 교수 논문에 대해 발언을 해서 위험하기 때문에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것을 창호에게 전해주라며 5명의 마약 고객의 리스트를 알려줍니다. 다음날 미호는 목록을 창호에게 건네준다. 이상봉, 고학기, 남이수, 정미경, 김은새가 적혀있었다. 하지만 도하의 마약 고객명단은 공지훈이 만든 가짜 명단이었다. 최중락(장혁진)을 통해 최도하에게 유출됐고, 도하가 누구에게 가짜 명단을 쓰려고 했는지 보려고 했던 것이다. 지훈이 예상한 대로 도하는 창호에게 가짜 리스트를 줬고 이번 기회를 이용해 두 사람을 모두 보내버릴 수 있다. 정채봉(김정현)도 최 시장이 창호에게 가짜 명단을 건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빅마우스가 이상한 요술을 서서 두 재소자에게 청산가리를 먹게 했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퍼진다. 재소자들이 "빅마우스와 VIP삼인방 중 누가 이길 것인가?"내기를 걸며 판을 키웠다. 삼인방이 내기 소식에 주도를 하고 있던 제리(곽동연)를 이끌고 창호를 찾아온다. 현재 배팅 결과는 6:4로 VIP가 높은 상황이었다. 창호는 "이번에 배당 크게 터질 거다"라고 기세에 밀리지 않고 말한다. 정채봉은 창호가 마약거래 리스트를 알지 못한다에 1억을 걸고 창호는 더 세게 나간다. 알고 있다에 3억을 건다. 지훈은 네가 가지고 있는 리스트 가짜라고 일부러 도하 앞에서 얘기한다. 도화는 급하게 이 사실을 창호에게 전하려고 한다.

5회 예고를 보면 지훈이 칼을 들고 있는 장면, 양복을 입고 차를 타는 장면이 있다. 다음화에서는 급전개가 될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가짜 명단으로 어떻게 살아남을지 궁금하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