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한준, 재희에게 고백하다 - 고독한 언니

구태수가 있는 캠핑카를 찾은 재희(오연서)는 그곳을 간다. 캠핑카 안으로 들어간 재희를 구태수는 가두고 캠핑카에 불을 지른다. 뒤늦게 도착한 한준(서인국)에 있던 구태수를 잡았지만 재희를 구해야 했다. 재희를 구할 수 있을까?  

사진출처-KBS2

미남당 13회 줄거리

한준, 재희에게 고백

한준은 재희를 발견하고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돌을 잡고 잠긴 캠핑카를 열기 위해 죽을힘을 다한다. 한준은 재희를 구하고 쓰러져 버린다. 그 사이 구태수는 도망쳤지만 한준과 재희는 무사했다. 한준은 재희에게 "고풀이 잡고 재정이한테 허락받으면 그때 내 마음 너한테 다 줄게"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좋아한다고 하는 것이다. 다음날 형사님들이 재희의 소식을 듣고 놀라서 온다. 두진은 재희가 건넨 사진을 보며 구태수가 아니라 자신이 맡은 첫 사건의 용의자 임영주라고 말했다. 과거 임영주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욕설과 구타, 술 심부름을 하며 살아왔다.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어머니는 혼자 도망쳤다. 결국 임영주는 살아남기 위해 아버지를 죽이고 집에 불을 지르고 사라졌다. 이날 이후에는 모습은 드러내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구태수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이제 진실이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클럽 잠입 수사

한준은 임고 모가 고객을 확보하는 방식을 알게 되었다. 임고모가 사람들에게 예언을 하면, 구태수는 실제로 사람을 죽이거나 위협해서 실현하게 만드는 약간의  주종관계임이 분명했다. 한편, 구태수가 운영하는 엔조이 클럽은 투자자들의 배당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밀리에 마약 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원의 제안은 엔조이 클럽 잠입 수사를 결정한다. 며칠 후, 형사들과 미남당팀이 모여서 의심을 피하기 위해 화려한 옷을 입고 잠입했고, 조나단과 도원은 직원으로 변장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온 사람들은 직원들이 마약을 파는 것을 목격했을 뿐만 아니라 마약의 이름이 루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나단과 차도원은 정체를 들킬 뻔했지만, 재희와 혜준의 활약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박진상의 아버지인 박동기 회장이 금고에 따로 보관하고 있는 물건을 찾으러 나선다. 로비에는 형사들과 도원이 시선을 끌었고 수철과 한준은 꼭대기층으로 향했다. 하지만 혜준은 통신 문제로 CCTV 조작에 실패했고, 두 사람은 보안 요원에게 걸리고 만다. 수철은 온몸으로 요원들을 막아내고 금고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한준은 장부와 함께 차승원 사찰 보고서를 발견한다. 자료를 확인하던 중 구태수가 뒤에서 공격을 하고, 둘은 격렬하게 싸운다. 결국 파일을 뺏겼지만 한준은 최소한 하나의 파일을 지키는 데 성공한다. 한준은 "임고모가 움직이는 카르텔이 조이스 엔터에 투자를 했어, 조이스 엔터는 엔조이에 재투자했고 구태수는 거기서 루비로 얻은 수익을 카르텔 멤버에게 배당금으로 줬지"라고 사건을 정리했다. 그리고 임고 모는 더 큰 이득을 위해 작두동 택지개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계획대로 된다면 차승원이 회장이 될 수도 있다. 이것만 봐도 임고모와 차승원의 인연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태수로부터 박 회장이 사찰보고서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차승원은 화를 냈다. 작두동 택지 개발하기 전에 그는 고모부인 박 회장을 정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임고 모도 차승원 앞에서는 꼼짝 못 했다.

진상을 통해 박 회장의 위치를 ​​확인한 한준은 그가 구태수에게 납치된 사실을 확인한다. 이 일이 끝나면 임고 모는 한국을 떠날 것 같아서 도원이에게 맡겨 두었다.

미님당 일행과 재희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박 회장을 구하기 위해 구태수의 본가로 향하고, 현장에 도착한 재희와 한준은 박 회장을 구하려 하지만 구태수는 집을 폭파할 계획이었다. 자신과 이 집에 있는 사람들 전부 죽는 것이었다. 한준은 그가 아끼는 강은혜를 언급하며 구태수를 설득하려 했다. 강은혜는 이름이 나오자 그는 떨리는 눈빛을 보여주었다.

에필로그는 구태수와 임고모의 인연을 다룬다. 불을 지르고 무작정 방황하다가 쓰러진 구태수에게 다가간 임고모와 부자 아이다. 부자 아이는 임고모가 꼼작 못하는 차승원을 닮았다. 임고모가 신엄마에게 쫓겨난 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그녀는 차 씨 집안과 함께 있었을 것이다. 임고모와 구태수의 첫 만남에 이어 재정의 죽는 모습을 보여줬다. 재정이 불타 버리기 전에 누군가가 딸깍거리는 펜 소리를 내며 고풀이 천을 들고 갔는데, 이는 구태수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재정을 죽인 것으로 보인다. 고풀이가 하나가 아니라 둘인 것 같습니다. 차 씨 집안인 차도원 검사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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