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예비 부부 코스프레 하다 - 고독한 언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회 : "흘러내린 웨딩드레스"

우영우(박은비)는 '흘러내린 웨딩드레스'사건에서 핵심을 짚어내 사건을 해결했다. 이준호(강태오)가 우영우에게 설레는 장면이 나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2회 시청률은 전국 1.8%, 수도권 2.0%를 기록, 분당 최고 2.7%(AGB닐슨, 유료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ENA채널 자체 괴고 시청률을 달성, 뜨거운 호응을 이어갑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내용에서 보시면 됩니다. 

사진출처-M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회 줄거리

예비 부부 사건

대현 호텔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 행진 중인 신부가 어딘가에 시선에 팔려 드레스를 밟아 탑 드레스가 가슴 밑까지 벗겨지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신부 등에 있던 관세음보살 문신이 드러나며 하객들 및 기독교 집안이었던 신랑 측 할아버지는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파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결혼을 신부 아버지는 2억 3천을 들여 호텔 웨딩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천명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며 분노하고, 손해배상을 청 구하기 위해 한바다를 찾아왔습니다. 대현 호텔 측에선 결혼식 비용 전액 환불에 천만 원 상당의 숙박권을 제공하겠다 했지만 신부 아버지는 정신적 보상까지 해서 배상금으로 무려 10억 원이 넘는 돈을 요구했습니다. 한선영(백지원)과 정명석(강기영)은 2,3억을 손해배상 및 위자료 액수로 제시하지만 돌아오는 건 라이벌 법무법인 태산과의 비교뿐이었습니다. 다른 업체랑 비교하는 소리에 자존심이 상한 한 대표는 10억까지 받아내 보겠다고 말합니다. 명석을 필두로 신입 변호사인 우영우를 비롯해 최수연(하윤경), 권민우(주종혁)와 송무팀 직원 이준호와 팀을 꾸려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우영우는 권민우와 의뢰인을 만났고, 최수연은 이준호와 예비부부로 위장해 웨딩홀에 잠입하기로 했습니다. 의뢰인 신부의 집을 찾아간 우영우와 권민우는 신부가 결혼식 당일, 드레스가 이전보다 헐렁하다고 말했는데 직원은 살이 빠진 것 같다며 안쪽에 삔 을 더 꽂다고 합니다. 민우는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이 더 없었는지 물어봤지만 아무도 없었다고 말합니다. 영우는 다른 시선으로 의뢰인을 봅니다. 방을 둘러보면 신랑의 사진이 없고, 반지를 끼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며  "김화영 씨 남편을 사랑합니까?" 질문을 합니다. 이후 신랑을 만나러 갔는데 신랑은 대현 호텔이 대현 그룹 계열이라 문제 삼는다면 집안 망신이라며 소송을 진행하는데 호의적이진 않았습니다.  

예비 부부 코스프레

수연과 준호가 예비부부 코스프레 잠입 수사를 해야 하는데 수연이 배탈이 나서 예비부부 코스프레는 수연대신 영우에게 넘어갔습니다. 게대가 영우에게 바지 좀 가져다 달랬더니 수면바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영우의 자기야 코스프레가 시작됩니다. 영우는 화영이 고른 드레스를 입어보겠다고 하고 입고 나옵니다. 준호는 영우의 모습을 미소를 짓습니다. 아무래도 보고 반한 것 같습니다. 배탈이 난 수연은 우연히 웨딩샵 직원이 잘린 직원의 얘길 하는 걸 듣게 되고 샵을 찾았던 준호와 영우는 실장이 뭔가 숨기고 있다는 걸 눈치챕니다. 준호와 영우는 연락이 되지 않는 해고당한 직원을 대신해 동료직원을 증인석에 세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직원은 결혼식이 끝나고 나서 드레스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식 당일, 해고당한 직원의 실수로 드레스가 찢어졌고 실장은 숨기기 위해 똑같은 드레스지만 사이즈가 조금 더 큰 걸 줬던 것이었습니다. 한바다 측이 승소할 줄 알았지만 대현 그룹 변호사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는 신부(화영)가 인터넷에 쓴 '결혼식 망친 후기'를 문제 삼았습니다. 명석은 숨기는 게 있으면 변호를 제대로 할 수 없다며 화영에게 이야기를 털어놓으라 합니다. 화영은 아빠가 대현 그룹과 사돈이 되는 것과 결혼식 후 도곡동 땅을 받게 되는 것을 기뻐했다며 결혼이 물 건너간 현재 아빠가 대현 쪽을 골탕이라도 먹이려고 재판을 하려는 것 같다고 합니다. 화영의 얘길 듣던 영우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일어나 "잘됐습니다"소리칩니다. 그리고는 토지 증여를 약속하는 특별한 사정이 있었다면, 토지 가격을 특별 손해로 주장해 더 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한바다는 토지값인 332억을 배상받을 수 있다며 김 회장에게 알렸고, 대현에서 합의하자 연락 오면 10%인 33억 2천만 원부터 조율하겠다고 합니다. 자신이 제안한 10억의 3배 이상을 받아오겠다는 말에 김 회장은 기뻐했지만 화영은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별 손해를 주장하며 한바다는 김 회장이 원하는 대로 끌어왔는데 재판장에서 김화영이 소를 취하하겠다고 하면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됩니다. 재판이 진행되길 원치 않았던 화영이 미리 영우에게 취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화영은 처음으로 아빠에게 자신의 뜻을 내비치고 동성애자였던 비밀을 밝힙니다. 아빠는 그 소리를 듣고 경악을 합니다. 영우가 사건을 해결하며 김 회장의 다른 사건들을 한바다에 뺏긴 태산 측 대표는 영우의 일처리 방식을 흥미로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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