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미남당 탄생, 남한준 미행 당하다 - 고독한 언니

미남당 2회에 마지막 장면으로 재희가 한준의 옷장에 숨어있었습니다. 들키기 직전에 도망칠지 그 뒤엔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진출처-KBS2

미남당 3회 줄거리

미남당 탄생 계기

재희(오연서)가 미남당에 몰래 들어갔을 때 MK노블 호텔 대표 이민경(황우슬혜)은 한준(서인국)의 지시로 정청기를 만납니다. 그리고 녹음을 하지 말자며 핸드폰을 박스에 넣고 혜준(강미나)이 원격으로 복제를 합니다. 그리고 신경호가 저지른 살인 사건의 증거를 달라고 합니다. 이 모습을 남편이 신경호 사람이 찍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한준은 옷장에서 진동소리에 문을 열지만 갑자기 얼굴에 옷이 씌고 박치기를 당해 기절합니다. 그사이 재희는 도망을 갑니다. 다음날 재희는 남한준을 보러 갔다가 점 보러 온 나광태(정하준)를 만납니다. 재희는 나광태와 함께 남한준을 보러 갑니다. 한준을 만나자 광태는 재희가 한준을 좋아하는 줄 알고 한준에게 밀어 안기게 하지만 그는 그녀를 그냥 넘어트립니다. 그리고 누워있는 그녀가 자신과 대련을 했던 어린 재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준이 점치는 모습이 싫어 재희는 신내림을 받은 게 아니라 프로파일러의 능력으로 아는 게 아니냐며 3년 전 이야기를 꺼냅니다. 3년 전 증거 조작 혐의로 실형 산 한준은 그곳을 나오자 국정원 해커 출신 동생 혜준이 맞아 줍니다. 그리고 같은 형사였던 공수철이 차렸다는 흥신소를 찾아가 보니 옆집 있었던 무당집을 터서 사업 확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사가 안돼서 전기도 끊긴 상황입니다. 수철이 만나러 오기 전 건물 앞에서 가출한 아들에 대해 통화한 여자를 본 기억이 있는 한준은 미남당 점집으로 오해하고 들어온 여자를 놓치지 않고 프로파일러로 잡아버렸습니다. 혜준이 아이의 핸드폰을 추척해보니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협박당해 인감 들고 대부업체에 간 것까지 확인합니다. 공수철의 완력으로 나쁜 일진들과 대부업 체조 직원들을 잡고 이때 구해 준 학생이 지금 같이 일하고 있는 조나단입니다. 한준은 복수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자신들의 실력으로 용한 무당집을 만들자고 합니다. 점집 용품을 살피다 한준은 고풀이 매듭을 발견한 뒤로 얼굴 표정이 안 좋아졌습니다. 재희 오빠 한재정이 죽을대 고풀이 매듭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한준은 돈도 벌고 유명해지면 고풀이가 찾아올까 생각했다. 어떤 것도 참견 안 하다는 조건으로 혜준을 영업하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엄마가 뒤로 넘어갈까 봐 카페를 만들고 그 밑에서 점을 봐주는 척 사건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재희와 도원에게 미행 당하는 한준

재희는 한준에게 최명섭을 증거조작을 한 게 맞는지 물으며 그것 때문에 한재정 검사가 죽었다고 합니다. 한재정의 이름이 나오자 한준은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사이가 제대로 틀어졌습니다. 아내를 만난 정청기에게 전화를 한 신경호는 두 사람이 바람을 피우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살인 사건의 증거를 가지고 주주총회에서 자신을 끌어내리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죽인다는 협박을 하며 증거를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미남당 팀원(한준, 수철, 혜준, 나단)들은 신경호와 정청기를 이용한 작전을 시작하고 그들을 만나러 가는데 뒤에 한재희와 차도원이 미행을 붙습니다. 신경호는 정청기가 가지고 온 증거자료를 챙기고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미남당 일행 신경호 집 앞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수철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수철은 경호원들과 싸우게 되고 정청기는 산에 묻힐 위기에 처합니다. 신경호 별장까지 쫓아온 한재희에게 장두진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갑자기 교통사고 시 신경호와 같이 있었던 배우 민유선이 찾아와 제보를 하고 신경호가 별장에서 마약도 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신경호를 잡으려 하는데 차도원이 먼저 영장부터 받자고 합니다. 땅속에 묻힐 판인 정청기를 한준과 수철은 그를 뒤쫓았습니다. 한재희와 차도원은 이상한 소리를 듣고 산으로 가보니 한준과 수철이 굿을 준비하려는 듯합니다. 굿을 하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과연 어떻게 빠져나갈지 궁금증을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조나단이 굿하는 물품을 가져온 보람이 있는 듯합니다.

에필로그에는 3년 전 형사 시절 한준의 책상 서랍에 누군가 범인 최형섭에 대한 증거자료를 넣어두고 가고 다음날 갑자기 경찰 감사실에서 나온 정청기가 그의 자리를 수색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넣어둔 증거를 보여주며 체포됩니다. 에필로그를 보니 한준을 증거조작 혐의를 뒤집어 씌운 건 정청기 같아 보여서 정청기를 어떻게 복수해 줄 건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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