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드라마- 9회 줄거리 - 고독한 언니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8회 내용은 정지호의 전 와이프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정지호(고경표)가 최상은(박민영)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정지호의 전 와이프(이주빈)가 등장하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사진출처-tvN

월수금화목토 9회 줄거리

지호와 전 와이프의 만남

정지호는 고등학생 때  홀로 고시원 생활을 하며 건넌방에 있는 전 와이프 정지은(이주빈)을 만나게 된다. 어느 날 몰래 그녀를 훔쳐보던 주인을 보게 되자 자신의 여동생이라며 지켜주게 된다. 두 사람은 친해지고 그곳을 떠나게 되는 날 교회에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를 듣게 되고 지호는 고백을 한다. "사랑도 받아 본 사람이 줄 주 아는 거야."라고 말하며 지은은 가버린다. 지호는 그 말이 세상에서 가장 큰 상처라는 걸 느끼게 된다.  

지호의 이혼한 이유

지호는 상은에게 고백하러 호텔에 찾아갔다가 지호의 전 와이프 정지은과 강해진, 최상은이 인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갑자기 전 와이프와 마주친 지호는 당황스러웠지만 상은을 데리고 호텔 밖으로 나가버린다. 지호는 상은에게 전 와이프와 오래 살았지만 지금은 아무 의미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상은을 자신의 집 주차장으로 데리고 온다. 상은에게 지호는 집으로 모셔다 드리겠다고 하자 상은은 괜찮다며 차에서 내리며 "제가 오늘 듣고 싶었던 말은 왜 절 찾으러 왔는지 그리고 아까 왜 같이 돌아오자고 했는지 그거였어요."라고 말한다.

상은과 헤어진 후 스피치 선생님께 지호는 술집에서 만나 상담을 하고 과거의 일을 말합니다. 가난을 혐오한 전 와이프(지은)를 위해 연수원을 나오자마자 세무 변호사로 일을 합니다. 10년 후 판사 임용시험 합격 후 몰래 집을 사서 아내 청혼하려는 날 이혼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누구한테 마음 준 적이 없었는데 처음이에요. 이렇게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는 건.." 

해진과 상은의 키스

상담 후 지호는 술에 잔뜩 취한 채 상은에게 고백을 하러 갔는데 집 앞에 강해진과 그녀가 함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지호는 헬멧을 쓴 그가 스토커인 줄 알고 싸움을 한 후 잠이 들어버립니다. 해진은 친한 밥차 사장님을 불러 술에 취해 의식 없는 그를 데리고 상은과 해진은 캠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은은 해진에게 약을 끊으라고 말합니다. 상은과 해진은 술을 먹게 되고 상은은 취하게 되고 사람들이 자신을 이용하려고만 한다며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상은은 "난 진짜 마음도 받고 싶고, 키스도 하고 싶고.." 말합니다. 해진은 상은의 입술을 덮칩니다. 지호는 잠결에 그 장면을 봤고 해진은 상은과 마음이 통했다고 착각합니다. 다음날 지호는 우리는 어제 새벽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며 해진은 지호에게 빨리 계약을 정리해 달라고 말합니다. 지호는 해진과 상은이 어제 새벽에 키스한 사실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해진의 집에 가려던 상은은 우연히 지호와 전 와이프의 대화를 엿듣게 됩니다. 지은은 이 집을 사놓고 혹시 나를 기다린 거냐고 묻자 지호는 맞다고 대답하며 결혼 생활을 위해 산집이라면서 현재 와이프와 그렇게 살고 있다며 그 여자는 이혼을 12번을 한 결혼이 직업인 여자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들은 상은은 크게 상처를 입습니다. 

유마담에게 들켜버린 상은

강해진은 집으로 불러가 선을 보라는 소리를 듣지만 이복 형은 그냥 좋아하는 여자랑 살게 해 주라고 말한다. 하지만 엄마와 상은을 지키기 위해 이복형(강선진)에게 지금 만나는 사람이 이나 그룹 딸이니 감시자를 붙이며 그냥 결혼해 버린다고 말합니다.  

유마담은 상은과 광남이 부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강진 그룹 막내아들이 연애하는 상대가 상은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이제 이나 그룹이 움직일 거라며 자택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라고 상은이에게 말한다. 상은은 유마담의 말을 무시했다. 하지만 유마담은 어딘가에 연락해 그림 좀 만들어봐야겠다고 말한다. 유 마담에게 광남과의 관계를 들켜버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 상은은 운동을 하러 간다. 그곳에서 지은을 만나게 되며 승부욕을 발휘하게 된다. 운동이 끝난 후 집으로 가려는 상은은  "사전에 양해도 없이 출근을 안 하는 건 곤란하네요"라는 문자를 지호에게 받는다.

지호의 고백

상은은 지호를 만나 지은과 하는 말을 들었다며 자신을 비방용으로 이용한 거라면 계약위반이라며 사과하라고 한다. 하지만 지호는 상은이 해진과 키스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사과할 기분이 아니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말싸움을 하게 된다. 그러다 지호가 "자신은 고백하려고 찾아갔는데 전 와이프가 같이 있는 거 보고 세상 어느 남자가 태연합니까? 다 망쳐버릴까 봐 불안하고 두렵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상은은 이 말에 놀라며 다시 묻자 지호는 아니면 거길 왜 가냐고 말한다. 상은은 진작 말해주면 좋지 않았냐며, 자신의 자존감이 이렇게 바닥을 치지 않을 거라고 하자 지호는 그녀에게 키스를 한다. "답이 되었습니까"라며 지호는 고백을 한다. 상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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