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13회 줄거리 - 고독한 언니

12회에서 진 회장이 섬망 증세로 순양 금융지주 회사 설립 이사회 참석여부를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진 회장이 이사회 참석으로 도준은 순양 금융지주의 초대 사장이 되었습니다. 도준은 자신과 진 회장의 살인계획의 배후가 할머니 이필옥 여사인 것을 알게 된 계기로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는 거래 제안을 합니다. 신차 발표를 압둔 순양 자동차가 어려움에 빠져있습니다. 과연 순양 자동차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재벌집 막내아들 13회 줄거리

진 회장은 순양 자동차가 순양의 미래라는 자신의 생각을 망상이라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고, 자신의 뭘 잘못해서 자신에게 박수를 치던 사람들이 똑같은 손으로 자신에게 손가락질을 한다며 낙담했습니다. 그리고 그 맨 앞에 자식들이 있는 이유를 이 실장에게 물어봅니다. 도준이 이 실장을 대신해 냉정한 판단을 하면서 순양 자동차보다 좋은 차는 넘친다고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차가 아닌 매력을 팔아야 한다고 합니다. 진 회장에게 도준은 새로운 신차 "아폴로"의 모든 권한을 자신에게 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누구도 순양 자동차가 진 회장의 망상, 독단이라고 아집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겠다고 합니다.

순양 자동차 신차 아폴로 브랜드 이미지를 올리기 위해 도준은 2002년 월드컵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승리에 신차 프로모션을 계획합니다. 하지만 순양 자동차 직원들은 말도 안 된다고 외면했습니다. 결과를 아는 도준은 우리나라 대표팀이 승리할 때마다 아폴로를 경품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에서 사람들은 강력한 승리의 감동으로 아폴로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사진출처-JTBC

순양가에서 진 회장의 모든 수발은 이필옥여사가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차 심부름을 한 모현민에게 진 회장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모현민을 윤기애미(도준의 어머니)로 착각한 나머지 "순양을 도준에게 물려줄 거니 걱정하지 말라"라고 말해버립니다. 일그러진 표정을 하는 모현민을 본 이필옥여사는 진 회장의 실수가 걱정돼 "회장님, 무슨 말없었냐"는 질문에 음악만 들으셨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비싼 경차를 팔기 위해서는 카드사와 손을 잡고 장기 할부를 해야 합니다. 순양 전자의 반대로 무산되려고 하자, 미라클을 통해 카드사 지분을 인수합니다. 장기할부를 이루기 위해 카드사가 필요했고 시간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도준을 불러들인 진 회장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아폴로 출시 이벤트를 모두 접자고 말합니다. 진 회장은 순양 자동차를 매각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도준은 진 회장이 얼마나 순양 자동차를 아끼는지 알고 있습니다. 도준 "할아버지의 선견지명은 온 세상이 인정할 그날이 오고 있다"라고 말하지만 진 회장은 꿈같은 일이라고 말합니다. 도준과 진 회장은 대표팀이 월드컵 4강 진출하면 순양 자동차를 절대 팔지 않는 것에 대해 내기를 합니다. 자신이 불쌍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는 진 회장은 자신을 생각해 주는 사람은 도준뿐이라며 유언장을 다시 손보자고 합니다.

드디어 2002년 월드컵이 시작됩니다. 월드컵에서 1승도 해보지 않은 대한민국이 폴란드를 상대로 첫승을 이룹니다. 그 후 포르투갈을 상대로 박지성이 골을 넣어 16강 진출, 설기현과 안정환의 골로 8강 진출 확정으로 4강을 가게 되어 순양 자동차 아폴로의 인기는 점점 높아집니다.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한국 대표팀의 성적과 아폴로의 성공에 진영기와 진성준의 속은 쓰립니다.

성준과 모현민은 이필옥 여사가 진 회장의 차 수발, 약 수발에는 손도 못 대게 하는 것에 이상하게 여깁니다. 모현민은 의도적으로 진 회장에게 접근해진 회장이 먹고 있는 약을 찾는다. 하지만 외출에서 돌아온 이필옥여사에게 들켜 모현민이 들고 있던 약을 빼앗아버린다. 모현민은 지난번에 회장님께서 윤기아들(도준)한테 순양을 물려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할머니와 자기는 같은 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심화랑'에는 가품이 많다는 말을 합니다.

진 회장이 쓰러집니다. 산소마스크에 의지한 채 병원에 있던 진 회장은 도준이 찾아온 날 사망하고 맙니다. 진 회장의 죽음으로 순양가의 승계에 집중되는 가운데 진 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순양가 사람들에게는 계열사 지분이 주어졌지만 도준에게는 아무런 재산도 물려주지 않았습니다.;

이필옥 여사는 애미노릇을 제대로 할 작정이라며 남은 가족을 화목하게 잘 건사하는 자식에게 자신의 순양 생명 지분 17%를 주겠다고 합니다. 17%의 지분은 상당한 것으로 이 지분을 가져가는 사람이 순양의 경영권을 가지고 가는 것이 됩니다.

진윤기는 도준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진 회장의 병원 CCTV를 공개하자고 말하지만 도준은 할아버지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라며 오히려 CCTV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도준은 자신의 아버지 진윤기는 순양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민영은 '심화랑'을 압수 수색하게 됩니다. 하지만 퇴근길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만 도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합니다. 도준이 민영에게 더는 이 사건을 수사하지 말라고 하지만 민영은 "도준이 너를 지키기 위해서" 수사를 중단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도준은 이필옥 여사를 찾아가 "서검사를 상대로 위해를 가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서민영은 이필옥 여사에게 화조도가 살인교사에 불법적으로 이용되었다며 참고인 소환조사를 요청합니다. 결국 이필옥여사는 도준에게 차명 지분 17%를 넘겨주게 됩니다. 모현민은 성준에게 진 회장의 살인 교사한 사람이 당신 할머니라는 사실을 말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진영기 부회장은 다른 사람도 아닌 도준에게 지분을 넘겨버린 자신의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예고편에 이 비서실장이 진 회장이 도준에게 남기신 것이라면서 도준에게 무언가를 줍니다. 그게 과연 무엇일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12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재벌집 막내아들 14회 실시간 시청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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