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1월 27일 첫방송 - 고독한 언니

'이태원 참사 사망' 이지한이 안방 복귀로 앞뒀던 드라마입니다. '꼭두의 계절'은 웹툰 원작이 아닌 극본 원작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촬영지는 포항의 바닷가라고 합니다. 금혼령 드라마 후속작으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1월 27일 첫 방송됩니다. 

 

사진출처-MBC

꼭두의 뜻

꼭두는 상여의 부속물로 인물상, 혹은 동물과 식물의 형상이며, 나물로 만들어져 있기에 목우(木偶)라고도 합니다. 현재 남아 있는 꼭두는 주로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18세기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꼭두가 나타나게 된 심리적 배경은 순장제와 비슷할 것이라고 합니다.

꼭두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말이 있으나 분명치 않다고 합니다. 꼭두새벽, 꼭두배기, 꼭두머리 등과 같이 꼭두라는 말은 제일 빠른 시간이나 제일 윗부분을 일컫는 것으로 이쪽과 저쪽 사이에 있는 경계의 영역을 가리킵니다. 

꼭두의 의미는 바로 일상적 시간과 공간의 경계에 속하는 것, 혹은 그 경계선상에서 나타나는 환상적인 것을 말합니다.  [다음-나무위키 참고함 꼭두 - 나무위키 (namu.wiki) ]

 

꼭두의 계절 줄거리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 (김정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꼭두의 계절' 하이라이트 영상 (https://tv.kakao.com/channel/4073216/cliplink/435219061) 공개되었습니다. 

사진출처-MBC

꼭두의 계절 등장인물

 

사진출처-MBC

 

김정현 (꼭두 -저승길의 괴팍한 인도자, 도진우- 서울 필성병원 간담췌 외과교수, 역대 최연소 기조실장)

꼭두를 연기하는 김정현은 2021년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꼭두의 계절'이 복귀 작품입니다.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했지만 예상치 못했던 이별이 찾아왔습니다. 여자가 보고팠던 남자는 저승에서까지 여자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남자는 여자를 볼 수 없었고, 자신이 누구인지 누구를 기다리는지 조차 잊어버린 남자는 조물주의 노여움으로 저주를 받아 꼭두가 되었습니다. 

 

사진출처-MBC

꼭두가 기다렸던 단 한 사람 그녀가 저승신이 되어버린 꼭두를 사랑한다 말할 때까지 영원히 꼭두는 저승에선 한 맺힌 망자를 이끌고, 이승에선 살인을 되풀이하는 사람을 이어가야 합니다.  

어느 날 꼭두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인간 도진우의 몸에 빙의한 채 눈을 뜨고, 기적 같은 꼭두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사진출처-MBC

 

임수향(한계절- 좌충우돌 응급의학과 전문의, 달려간다 의원 왕진의사)

계절이 열 살 때 엄마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납니다. 하지만 기특하게도 의대합격을 합니다. 계절은 살아남기 위해 전액 장학금을 주겠다는 연이대에 진학해 알바현장을 전전했다. 그래서 의과대학을 마쳤을 때 생색낼 수 없는 폐교출신에 성적도 별 볼 일 없는 천한 신분이 되어버렸습니다.

전국 꼴찌 의대 출신인 계절은 도진우의 낙하산이 되어 꿈의 필성병원에 입성합니다. 조실부모에 학벌도 내세울 게 없는 계절은 누군가 자기편을 들어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빠져 도진우에게 마음이 흔들려버립니다. 

사진출처-MBC

 

김다솜(태정원-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필성병원 최강 자뻑녀, 영포 필성병원 소화기 내과 조교수)

한국대 의대 수석 입학 후 졸업까지 1등을 놓치지 않은 미모의 엄친 딸입니다. 서울 빅 3에 입성할 수 있는데도 지방 병원을 선택해 사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습니다. 미국 연수에서 만난 도진우와 사랑에 빠졌고, 사랑싸움 끝에 이별을 했습니다. 후회하고 아파하던 정원 앞에 모든 기억을 잃고 도진우가 나타났습니다. 다시 도진우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을 하지만 도진우는 한계절에게 매달립니다. 

 

사진출처-MBC

 

안우연(한철- 수사촉 만렙의 상남자 형사, 꼭두의 뒤를 쫓는 검은 그림자, 강력계 형사, 한계절의 남동생)

평생 읽은 책인 분명 5권은 안 넘고 상식은 많이 부족하지만 밀려 쓴 답안지로 경찰 시험에 합격할 만큼 럭키가이입니다. 한철의 레이더에 걸린 건 희대의 연쇄 동사살인사건 (분리수거도 안 되는 쓰레기들만 쏙쏙 골라 얼려 죽이는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세상은 '천벌살인자'라고 부르며 범인을 영웅으로 떠 받들지만 한철이 보기엔 그냥 살인자고 범죄자이다. 

 

사진출처-MBC

 

김인권(옥신-눈치 제로 탐욕의 반신(半神), 본명 이응출, 불화그룹 회장)

세상 불화는 돈으로 시작되고 소문으로 완성된다. 그래서 조물주는 탐욕의 옥신과 소문의 신 각신을 불화의 신으로 묶여주셨습니다. 옥신은 웬수 같은 단짝 각신과 함께 99년에 한 번씩 지상에 강림하는 저승의 신 꼭두를 보필하는 게 존재의 목적이다. 옥신은 돈 냄새는 귀신 같이 맡고 돈이 되는 건 뭐든지 하며 평생을 살아온 덕에 변호사, 의사 등 못하는 게 없는 금손신이 되었다. 그 금손으로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악착같이 모으기만 하고 땡전 한 푼 쓰지 않은 결과가 대한민국 10대 재벌 불화그룹의 총수다. 

 

차청화(각신-눈치 만렙 소문의 반신(半神), 본명 서복경, 달려간다 의원 간호사)

세상 불화는 소문이 나야 비로소 싸움과 전쟁으로 완성됩니다. 파리의 날갯짓도 들을 수 있는 소머즈급 청력과 어디서나 발휘되는 인싸기질, 궁금한 건 못 참는 호기심과 비밀은 간직할 수 없는 싼 입을 고루 갖춘 덕분에 각신은 소문의 여신이 되었습니다. 기생으로, 디자이너로, 헤어디자이너로 살아오며 눈치 만렙이 되다 보니 꼭두의 비위는 기가 막히게 맞춥니다. 

사진출처-MBC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1월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