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장욱과 대결하는 세자 누가 이길 것인가!

환혼 4회 요약

tvn 토요일 드라마 환혼 4회에서는 장욱은 무덕이를 지키기 위해 장강의 칼을 뽑았지만 그 일로 인해 세자와의 대결을 하거나 팔이 잘릴 위기에 놓였습니다. 박진은 장욱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도화가 사통 하여 낳은 아이라는 거짓말을 하며 장욱에게 상처를 주기까지 합니다. 장욱이 고성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언젠간 알게 될 텐데 상처를 주면서 이렇게까지 하는 게 마음 아픕니다. 무덕이는 장욱을 데리고 자신이 수련하던 단양 곡으로 향하며 장욱을 수련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사진출처-tvn

장욱과 대결하는 세자

고성(박병은) 장강(주상욱)에게 덕분에 꿈결 같은 7일을 보냈다며 도화가 낳을 아이는 내 아이라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호 국 기운을 가득 담은 날 모습을 드러낸다며 나의 아들이 그 별 아래서 태어날 거라는 고성의 예언이 있었습니다. 장욱(이재욱)의 송림 출입을 금한다는 박진(유준상), 김도주(오나라)는 무덕이(정소민)에게 장욱이 아픈 건 몸이 아닌 마음이 아픈 거라며 장욱을 걱정합니다. 매질을 많이 당해서 그런지 몸속의 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장욱의 몸에는 열기와 한기가 번갈아가며 돌기 시작했고 무덕이는 견뎌야 한다며 장욱을 보살핍니다.박 당구(유인수)와 서율(황민현)은 박진에게 장욱을 받아달라 계속 애원하지만 박진은 환혼인 사건에 집중하라며 말을 자릅니다. 상호, 허염은 환혼 술이 천부관과 관련 있음을 깨달았고 천부관 진무를 예의 주시하며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환혼인을 쫓는 이는 또 한 명 늘었습니다. 바로 마의 이선생, 그는 진요원을 찾아가 장욱이 무덕이를 구하기 위해 깨버린 도자기 안에 갇힌 귀구 삽살개를 불렀고 귀구는 삽살개의 시신의 몸에 들어가 이 선생과 함께 다니기 시작합니다. 무덕이는 힘들어하는 장욱 곁에 누워 따뜻한 말까지 하며 장욱의 등을 토닥이며 잠들었고 다음날 장욱은 한기를 이겨냈습니다. 하지만 장강의 칼은 뽑히지 않았고 칼을 뽑으려는 게 허세일까 싶은데 무덕이는 기세라며 꺾이지 말라 장욱을 응원합니다.

고원(신승호)이 장욱에게 낙수의 칼을 찾으러 와서는 장욱의 아버지 칼인 장강의 칼마저 가져가려 합니다. 세자의 명으로 어쩔 수 없는 장욱은 세자와 대결을 하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 무덕이가 똥물을 끼얹으면서 세자가 정해놓은 선을 넘어가 상황이 마무리가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똥물을 끼얹은 무덕이를 세자가 벌을 주려는 그 순간 일이 터져버렸습니다. 바로 장욱이 무덕이를 지키기 위해 장강의 칼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칼은 장욱의 의지대로 되지 않았고, 서율, 진초연, 박 당구가 장욱을 막아섭니다. 어쩌다 보니 4 대술사 집안과 세자와 싸우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난감한 순간 무덕이가 무릎을 꿇고 똥물을 마시겠다고 합니다. 장욱, 박당구,김도주까지 합세하자 고원은 돌아섭니다. 장욱은 어릴 적 자신에게 장강의 칼을 뽑으면 송림에 받아준다고 말을 했던 박진을 찾아가 칼을 뽑습니다. 결박령을 푼 장욱의 팔은 칼을 들고 날뛰다가 박진을 찔러버립니다. 박진은 칼을 뽑아봤자 제대로 못 잡는다 합니다. 진초연은 그 칼로 세자도 이겼다 말하며 진무는 왕실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합니다. 박진은 장욱을 밀실에 가두라 지시합니다. 박진은 갇힌 장욱을 찾아갑니다. 장욱에게 술사가 되지 말고 송림 상단에 들어와 장사하거나 허염 밑에서 의술을 배우는 건 어떠냐며 말을 해보지만 싫다며 술사가 될 거라고 합니다. 박진은 장욱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장강의 아들이 아니라 니 어미 도화가 사통 하여 낳은 아이라고 말을 합니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장욱은 큰 충격을 받아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무덕은 그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실패합니다.

장욱의 수련을 위한 무덕이 계획

길주는 무덕이를 떠올리며 무덕이가 영패를 들고 다녔음을 깨닫고 무덕이가 낙수인가 추측하기 시작합니다. 아직 길주가 진무에게 보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출생의 비밀을 안 장욱은 수련을 안 하겠다면 무덕이에게 짜증 냅니다. 진무는 세자의 목숨을 위태롭게 했으니 장욱을 천부관으로 데려와 팔을 자르겠다고 하고 당구(유인수)와 허염는 장욱을 변호하려 애쓰는데 그 사이에 무덕이 끼어들어 정당한 대결이었다며 못 믿겠다면 다시 대결을 하자고 한다. 무덕이의 말에 진무는 솔깃해했고 장욱과 세자의 대결을 성사시키고자 한다. 세자는 장욱에게 대결장을 보내고 장욱은 선택을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서율과 박당구는 팔이 잘리거나 죽을 수 있다며 알려고 장욱과 무덕이는 떠납니다. 욱이 도망쳤단 걸 알게 된 박진은 왕을 찾아가 대결 장소에 장욱이 나타나지 않으면 진 것으로 해달라 청하고 왕은 정말 그런다면 진 것뿐만 아니라 천부관 관주의 후계자 자리를 박탈하겠다 한다. 장욱과 무덕이는 낙수가 지내던 단향곡으로 향하게 됩니다. 

내 의견

장욱(이재욱)의 진기가 돌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박진(유준상)에게 맞아서 그렇습니다. 혹시 박진은 일부러 진기를 돌게 하기 위해 때린 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박진이 장욱을 많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인물인 마의 이선생(임철수)가 삽삽이를 끌고 다니는데 과거 낙수의 아버지와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단양 곡에서 장욱은 본격 수련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련을 하면 기를 완벽하게 사용하는 술사가 될 것 같습니다.